[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리멤버’ 운영사 드라마앤컴퍼니는 경영컨설팅 기업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와 B2B 리서치 시장 창출을 위한 사업협력’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350만명 직장인 회원을 확보하고 있는 리멤버와 KMAC 리서치 역량을 결합해 산업·직무·직급·기업 등 정밀 타겟팅이 필요한 B2B 리서치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양사는 설명했다.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신규 프로젝트 수주를 위한 입찰 참여 등 리서치 시장에서 공동 사업 개발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KMAC는 조사 설계와 분석 등
[디지털투데이 박종헌 기자] 셀트리온이 올해 처음으로 연매출 ‘2조 클럽’ 가입 가능성이 높아졌다. 1분기 매출 5500억원대에 이어 2분기에도 호실적이 예상되고 있어서다.여기에 하반기 새로운 바이오시밀러(생물학적제제 복제약) ‘베그젤마’ 유럽 출시와 기존 바이오시밀러 시장 확대로 가파른 외형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셀트리온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20.5% 증가한 5506억원이다. 주력 제품인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IV’와 진단키트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램시마IV와 진단키트는 각각 전체 매출 27%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랜섬웨어 위협을 완화하기 위한 대비가 전반적으로 개선되고 있지만 공격을 당한 이후 데이터나 애플리케이션 및 인프라를 온전히 복구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공격자에게 돈을 내서 랜섬웨어에 잠긴 시스템을 복구하려 했던 조직들 중 7분의 1만이 데이터 전체를 복구할 수 있었다는 얘기다.6일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는 시장조사기관 ESG(The Enterprise Strategy Group)와 발간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랜섬웨어 방어'(The Long Road Ahea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네이버가 국립부경대학교, 부산광역시와 부산 지역 중소상공인(SME)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협력한다 네이버는 지난 30일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네이버스퀘어 부산에서 부경대학교 및 부산광역시와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인력양성 및 연구 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지・산・학 상생 협력모델을 구축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네이버는 온라인 교육기관 '네이버 비즈니스 스쿨', 오프라인 지원 공간 '네이버 스퀘어'를 통해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을 위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관련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KB국민카드가 푸드나무와 손잡고 닭가슴살 전문 플랫폼 랭킹닭컴의 특화 혜택을 담은 상업자표시 신용카드(PLCC) ‘랭킹닭컴 신용카드’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이 카드는 랭킹닭컴 이용 시 20% 할인을 제공하며 전월 이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1만5000원, 6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2만5000원까지 결제 시 할인된다.또 골프, 골프연습장 가맹점에서 건당 1만원 이상 이용 시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최대 10%가 결제 시 할인되며, 구독서비스(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웨이브)는 전월 이용실적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LG유플러스는 자사 데이터 커머스 플랫폼 ‘U+콕’의 월 이용 고객이 50만명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용자가 급증하면서 30일부터는 모바일 앱도 선보인다.U+콕은 빅데이터 기반으로 고객에게 필요한 맞춤형 상품을 1:1로 제안하는 모바일 웹 쇼핑 플랫폼으로, 정상가 대비 최대 94%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U+멤버십 VIP 이상 등급의 고객에게는 3% 추가 할인이 적용된다.6월 말 기준 U+콕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Monthly Active User)는 50만명을 넘어서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코로나19 사태로 위축됐던 해외여행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법무부를 사칭해 출국이 금지됐다고 현혹한 후 악성코드를 유포하는 피싱이 등장해 주의가 요구된다.30일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최근 법무부는 법무부 출입국, 출입국심사과 등을 사칭한 후 악성코드 유포, 보이스피싱 등을 시도하는 사례를 확인하고 대응에 나섰다.범죄자들은 법무부 명의로 출입국관리법에 따라 출국금지가 됐다며 확인을 요청하는 형식의 문자를 발송하고 있다. 이들은 문자에 첨부된 링크를 클릭하도록 유도하거나 앱 설치를 요구하는데 이는 모두 악
[디지털투데이 박종헌 기자] 헬릭스미스가 유전자치료제 ‘엔젠시스’의 당뇨병성 신경병증(DPN) 미국 임상 3-2상 중간평가와 관련해 iDMC(독립데이터모니터링 위원회)로부터 추가자료를 요청받았다.원래대로라면 iDMC로부터 ▲임상 지속 ▲임상 규모 수정 ▲임상 중단 가운데 하나를 통보받고 28일 기자간담회에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iDMC가 추가자료를 요청하면서 이날 중간결과에 대한 구체적인 발표는 없었다.김선영 헬릭스미스 대표는 이날 서울 마곡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엔젠시스의 당뇨병성 신경병증 미국 3-2상 임상
[디지털투데이 금융·핀테크팀] 전 세계적으로 핀테크 열풍이 불고 있지만 성공모델을 보여준 기업은 많지 않다. 이런 가운데 영국 핀테크 기업 레볼루트(Revolut)가 설립 7년 만에 40개국에서 서비스를 출시하며 기업가치 330억달러(약 42조원)를 기록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레볼루트의 성공 전략을 분석하는 보고서를 최근 우리금융경영연구소가 내놨다.⦁ 설립 7년 만에 글로벌 핀테크 우뚝...레볼루트 성공비결은?2015년 7월 영국에서 해외결제, 송금 서비스로 사업을 시작한 레볼루트는 올해 6월 기준으로 1800만명의 고객을 확보했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영국 핀테크 기업 레볼루트(Revolut)가 설립 7년 만에 40개국에서 서비스를 출시하며 기업가치 330억달러(약 42조원)를 기록했다. 레볼루트의 성공비결은 무엇일까? 레볼루트는 MZ세대를 주고객으로 하면서도 계속 새로운 고객을 발굴했으며 서비스 영역 역시 영국에 국한하지 않고 전 세계로 확장하는 전략을 채택했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경영연구소는 최근 핀테크 기업 레볼루트(Revolut)의 성공 전략을 분석하는 보고서를 내놨다.2015년 7월 영국에서 해외결제, 송금 서비스로 사업을 시작한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LG유플러스가 최근 논의되고 있는 이동통신사(MNO) 알뜰폰(MVNO) 자회사 점유율 규제에 대해 반대의 입장을 분명히 했다. 소비자 선택권이 확대돼야 하고고 알뜰폰 자회사의 시장 기여를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다. LG유플러스는 알뜰폰 가입자 산정 시 IoT(사물인터넷) 회선을 분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보였지만 이는 규제 관점이 아니라 알뜰폰 가입자 통계관리 측면이라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 측은 MVNO 시장을 인위적으로 구분하고 알뜰폰 시장만 타겟팅해 점유율 규제를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넷마블의 최대 기대작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이 베일을 벗었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오는 7월 28일 국내 출시 후 글로벌에 서비스될 계획이다. 다만 글로벌 출시시 블록체인 게임으로 선보여질지는 미지수다. 올 초 다양한 신작을 예고한 넷마블의 야심작인 만큼 저조한 실적을 일으킬 구원투수가 될지 눈길이 모아진다.넷마블, 자체 IP 활용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공개... 기대감↑16일 넷마블은 구로구에 위치한 넷마블 본사에서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을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LG유플러스가 국내 택시 호출업계 1위 서비스인 카카오T를 운영하는 카카오모빌리티와 함께 달리는 택시에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통신 인프라를 구축하고, 알뜰폰을 쓸수록 교통비를 절감할 수 있는 MVNO 요금제를 내놨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협력은 양사 고객 로열티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마련 및 광고 사업 활성화를 위한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우선 LG유플러스는 카카오모빌리티가 추진하는 ‘차량 뒷좌석 엔터테인먼트(RSE, Rear Seat Entertainment)’ 서비스에 통신 인프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LG유플러스는 TV와 모바일 광고상품을 통합 운영하는 통합 광고 플랫폼의 브랜드 ‘U+AD’를 16일 론칭하고, 초개인화 타겟팅 광고를 선보인다고 밝혔다.‘U+AD’는 광고사업의 DX(디지털 전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구축한 광고 운영 플랫폼으로, TV·모바일 등 다양한 매체의 광고 상품을 청약부터 운영, 결과 리포트까지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부터 자사 IPTV(U+tv)와 자회사 LG헬로비전 케이블TV(헬로tv)를 시청하는 전국 940만 가구는 물론, 모바일(U+골프, U+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3N을 비롯 다수의 국내 게임사들이 P2E 진출에 한창인 가운데 여전히 국내에서는 불법으로 서비스를 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지만 아직은 시기상조라는 시각이 우세하다.지난해부터 게임을 하면 돈을 버는 P2E가 주목받으면서 국내 다수의 게임사들이 블록체인 사업에 뛰어들었다. 선두주자로 나선 위메이드를 시작으로 컴투스홀딩스와 컴투스, 넷마블, 카카오게임즈 등이 잇따라 진출한 가운데 엔씨소프트와 넥슨도 가세한 상황이다.이처럼 3N을 비롯 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블록체인 사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LG유플러스가 통신사를 넘어 고객 중심의 디지털 혁신기업으로 재탄생하겠다며 인공지능(AI)과 데이터 중심의 ‘소프트웨어 회사’로 진화하겠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 ‘디지털 혁신기업’ 전환 방안은 ▲고객 가치 달성을 위한 프로덕트 중심의 애자일 조직 ▲인공지능(AI) 데이터 사이언스 및 엔지니어링 인재 확보 ▲톱티어 파트너와 공동연구 생태계 조성 등이다. 지난 1월 데이터사업전문가 황규별 씨를 CDO(최고데이터책임자, 전무)로 영입한 가운데, CDO조직형태도 상품별 조직구성이 가능하도록 ‘애자일(Agile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LG유플러스가 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전략적으로 자산화하고, 이를 통해 고객 중심의 디지털 혁신기업으로 전환을 가속화한다고 밝혔다. 황규별 LG유플러스 CDO(최고데이터책임자, 전무)는 9일 오전 기자간담회를 열고 구글, 아마존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같이 데이터와 AI로 수익을 창출하고, 기업가치를 제고하겠다고 발표했다.LG유플러스는 AI 개발과 데이터 분석 등을 전담하는 조직인 ‘CDO’를 지난해 7월 신설했다. 이 조직의 수장을 맡아 올해 초 LG유플러스에 합류한 황규별 CDO는 미국 델타항공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카카오의 메타버스 ‘카카오 유니버스’가 베일을 벗었다. 카카오는 계열사들과 협업해 카카오톡을 중심으로 메타버스 생태계를 구축해 다양한 메타버스 환경을 제시할 계획이다.카카오는 카카오 유니버스의 첫 단추로 ‘오픈링크’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오픈링크는 취미, 장소, 인물 등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이용자들이 모여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서비스로, 카카오톡 오픈채팅 기반으로 제공된다. 카카오 서비스는 물론 카카오 공동체에서 운영하는 서비스에도 오픈링크와 연결되는 링크를 제공해 해당 서비스의 이용자들이 공통의
대표적인 AI 기술 중 하나인 딥러닝은 자율주행, 음성 인식, 결함 검출 등에 활용된다. 그러나 복잡한 시스템에서 딥러닝을 사용하는 경우 딥러닝은 하나의 구성요소다. 자율주행 차량을 예로 들어보자. 임베디드 소프트웨어에는 차선 감지 같은 딥러닝 모델 외에도 적응 순항 제어, 차선 유지 보조, 센서 융합 등 다양한 구성요소가 있다. 이러한 구성 요소를 통합, 구현, 테스트하기 위해 실제 차량 사용하면 많은 비용이 든다. 여기서 주목해야 하는 것이 시뮬링크를 활용한 모델기반 설계이다. 비용 최소화를 위한 가상 테스트에서 효율성을 높일
[디지털투데아 백연식 기자] LG유플러스는 개방형 플랫폼으로 시장에 진입한 기존의 메타버스 서비스와 달리 직장인·키즈 등 고객에 선택과 집중해, 타겟 고객에 특화된 메타버스 서비스를 선보인다. 또한 통신사 최초로 NFT(대체불가토큰) 커뮤니티 시장에도 진출한다고 17일 밝혔다.LG유플러스는 이날 설명회를 열고 ▲U+가상오피스 ▲U+키즈동물원 ▲무너NFT 3가지 서비스를 공개했다. 코로나19로 재택근무가 일상화된 직장인, 놀이하듯 즐기는 학습을 원하는 어린이 등 니즈가 명확한 고객을 대상으로 꼭 필요한 기능을 갖춘 서비스를 선보여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