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통신이 금리인하 시기와 대형 기술주들의 성장 전망 등 투자자들이 2024년도에 주시해야 할 5가지 테마를 소개했다.블룸버그통신은 지난해 미국 증시 주요 지표들이 9주 연속 강세로 사상 최고치 수준에서 마감하고 새해 금리 인하 가능성으로 낙관론이 팽배하다며 올해 지켜봐야 할 5가지 사항을 제시했다.우선 주목할 사안으로 금리인하 시기가 꼽혔다.시장에서는 더 신속하고 큰 폭의 금리 하락에 무게를 두고 있으며, 스와프 트레이더들은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올해 금리를 약 1.5%포인트(p) 인하할 것이라는 쪽에 베팅하고 있다.이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 2023년에 이어 2024년도 테크판 최대 이슈는 생성형 AI다. 엔터프라이즈와 소비자 기술,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분야 가리지 않고 생성형 AI가 이슈 메이커가 될 것이란 전망이다.2024년은 생성형 AI 레이스를 어떤 회사들이 어떤 방식으로 주도할지 어느 정도 교통정리가 이뤄질 것이란 점에서 특히 주목된다. 지난해는 생성형 AI 기술 자체에 관심이 쏠렸다면 올해는 옥석을 가리는 검증에 좀더 무게가 실릴 전망이다. 이에 따라 생성형 AI 판에 뛰어든 회사들 간 희비가 엇갈리는 장면도 자주 연출될 가능성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25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클린테크니카가 겨울철에 전기차를 효과적으로 운전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우선 전기차는 '스포츠' 또는 '퍼포먼스' 모드를 끄고 '냉각 모드'와 같은 모드로 전환하는 게 낫다. 페달이 너무 빨리 동력을 전달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다. 조건에 맞는 타이어를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사륜구동 전기차에는 겨울용 타이어가 불필요하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그렇지 않다. 사륜구동은 속도를 줄이는 데는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 또 전륜구동은 정지 시 차량의 무게가 대부분 앞바퀴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일반적으로 삼륜 자전거는 방향 전환을 담당하는 앞바퀴, 그리고 균형과 무게를 담당하는 2개의 병렬식 뒷바퀴로 이뤄진 삼각 형태의 자전거를 의미한다. 그런데 전기 자전거의 등장으로 새로운 형태의 삼륜 전기 자전거가 등장했다.독일의 전기 자전거 제조사 돌라스 바이크(Dolas Bike)가 선보인 돌라스 디펜더 250(Defender 250)은 바퀴 3개가 직렬로 배치된 새로운 형태의 삼륜 전기 자전거다. 배터리는 일반 전기 자전거의 4~5배에 해당하는 48V 53Ah 규격의 2544Wh 용량의 배터리 팩을 장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 LG전자가 최신 AI 프로세서를 탑재해 성능을 높인 한편, 두께는 더욱 줄인 2024년형 LG 그램 신제품 ‘LG 그램 프로’를 출시한다.회사 측에 따르면 LG 그램 프로(모델명: 17Z90SP / 16Z90SP에는 차세대 프로세서인 인텔 코어 울트라(Ultra) CPU가 탑재됐다.인텔 코어 울트라 CPU에는 인공지능 연산에 특화된 반도체 신경망처리장치(NPU) 인텔 AI 부스트(Boost)가 내장돼, 네트워크 연결 없이도 자체 AI 연산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사진을 분석해 인물/장소/날짜 등 38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롤스로이스는 2024년에 출시될 전기차(EV) 모델인 스펙터의 미국 환경보호청(EPA) 주행 거리가 예상보다 더 긴 것으로 확인됐다. 21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에 따르면, EPA 기준으로 2024년형 스펙터는 22인치 휠을 장착한 기본 버전에서 최대 291마일(약 468km)의 주행거리를 제공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애초 예상했던 260마일(약 418km)보다 약 30마일(약 48km) 늘어난 수치다.이와 함께 23인치 휠이 장착된 모델은 266마일(약 428km), 블랙 배지 에디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토요타가 좌석 센서 문제로 미국에서 약 100만대의 차량 리콜을 발표했다고 20일(현지시간) 경제매체 블룸버그가 전했다.리콜 조치는 차량 조수석 센서 문제 때문이다. 토요타 및 렉서스 브랜드의 일부 세단 및 SUV에 설치된 좌석 센서가 승객의 무게를 잘못 분류해 충돌 시 에어백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수 있다는 위험성이 제기됐다. 이번 리콜 대상 차량은 2020~2022년형 토요타 아발론, 캠리, 코롤라, 하이랜더, RAV4, 시에나, 렉서스 ES 및 RX 모델 등 특정 가솔린 및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차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최근 세발 전기 자전거가 노년층을 위한 실용적인 주행 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21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이 비리버스(Viribus)의 세발 전기 자전거를 소개했다. '트리오 플러스 e-트라이크'라는 이 제품의 가격은 단일 체인 버전은 779달러(약 100만원), 듀얼 체인 버전은 849달러(약 110만원)다. 이번에 소개할 모델은 듀얼 체인 버전이다. 비리버스 트리오 플러스의 모터는 350와트(W), 배터리는 36볼트(V), 페달 보조 주행 가능 거리는 최대 48km다. 무게는 39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테슬라 모델Y가 대형 트랙터 트레일러를 견인하는 모습이 목격됐다. 21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전기차는 견인 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지는 않다. 견인이 가능하긴 하나, 주행거리에 많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아직 대중적인 방법은 아니다. 테슬라 사이버트럭이나 쉐보레 실버라도 EV와 같이 주행거리가 더 긴 전기 픽업트럭이 출시되면 상황은 바뀔 수 있으나, 그전까지 무거운 짐을 끄는 전기차는 신기하게 여겨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렇기 때문에 테슬라 모델Y가 미국 텍사스에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모터사이클 업계 유명인 에릭 뷰엘(Erik Buell)이 설립한 전기 바이크 회사 퓨엘(Fuell)이 새로운 전기 자전거를 선보인다.21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에 따르면 새로운 퓨엘 플루이드(Fuell Flluid)는 도심을 주행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접이식 자전거다. 도시용으로 설계됐으나 컴팩트한 사이즈로 편의성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퓨엘 중국 바팡(Bafang)의 모터를 사용하며 출력은 250와트(W), 토크는 85뉴턴미터(Nm)다. 시속 25km까지의 속도에 적합하며, 이 이상의 속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솔루엠은 매장 자동화 AI 기술 기업 파인더스에이아이와 ‘전자가격표시기(이하 ESL) 연계형 비전 AI기반 무인 매장 플랫폼 개발을 위한 협력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협약에서 솔루엠은 무인 매장 플랫폼 개발에 필요한 ESL을 지원하고, ESL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전반에 걸쳐 고도화와 유지 관리를 담당한다. 파인더스에이아이는 비전 AI 기술을 ESL과 연계해 리테일에 특화된 무인 매장 플랫폼을 개발한다. 양사는 먼저 솔루엠 기존 ESL고객사를 대상으로 무인 매장 플랫폼 도입을 논의할 예정이며, 향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 우한 연구소가 코로나19(COVID-19) 실험 당시 생물학적 안전 조치에 관한 내용을 조작해 미국 정부를 속였다고 지난 20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더 썬이 보도했다.매체에 따르면 미국 현지 USRTK가 입수한 자료를 통해 당시 우한 연구소에서 코로나19 실험을 진행한 과학자들이 실험 중 실수로 코로나 바이러스를 전파했다.당시 연구원들은 연구 시설에서 가까운 곳에 서식하고 있는 박쥐에서 나온 바이러스가 코로나 바이러스와 유사한 것을 발견해 이를 실험한 바 있다. 이에 팬데믹 초기 코로나 바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스페인 자전거 브랜드 운노(Unno)가 '이키'(IKKI)라는 새로운 전기 산악자전거를 출시했다. 19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에 따르면 이키는 운노 번(Burn) 엔듀로 자전거의 전기 버전이자 운노 MITH 전기 산악 자전거의 저전력 버전이다.이키의 모터는 독일 전기 자전거 시스템 전문 업체인 TQ의 HPR50으로 구동된다. 50뉴턴미터(Nm)의 토크를 갖춘 이 제품은 무게가 3.9kg으로, 시장에서 가장 컴팩트한 전기 자전거 시스템 중 하나다. 덕분에 가장 무거운 구성에서도 자전거의 전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HP가 오멘 트랜센드16(국내명 오멘 16 슬림) 게이밍 노트북의 후속작인 초슬림 트랜센드14를 개발 중이다. 20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HP는 차기작을 '세계에서 가장 가벼운 14인치 게이밍 노트북'이라고 과감하게 표현했다.트랜센드14의 무게는 약 1.6kg에 두께는 18mm다. 전작인 트랜센드16은 2.1kg에 19.8mm로 훨씬 더 무겁다. 폼 팩터는 더 얇아지나 노트북 내부에 상당한 전력에 내장돼 있어 성능이 저하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트랜센드14는 인텔 코어 울트라9 18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걷는 속도를 2배 이상 높일 수 있는 로봇 신발이 2023년 최고의 발명품 200대 중 하나로 선정됐다. 19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클린테크니카에 따르면 시프트 로보틱스의 '문워커'라는 이 로봇 신발은 8륜 전기 구동계와 적응형 AI 시스템을 사용한다. 문워커는 지난해 킥스타터에서 30만달러 이상을 모금했다. 시프트 로보틱스는 "문워커는 달리기 속도로 걸을 수 있는 최초의 이동 장치"라며 "적응형 AI 구동계로 설계돼 자신의 페이스에 맞춰 더 먼 거리를 주행할 수 있다"고 전했다. 문워커의 최고 속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18일(현지시간) IT매체 아스테크니카가 스페셜라이즈드의 전기 자전거 '터보 크레오2 콤프'를 소개했다.터보 크레오2 콤프는 그래블 바이크와 산악자전거를 통합한 자전거로, 모터 사용 시 일반 도로와 자갈길을 모두 넘나들 수 있다. 또한 하비스트 골드 컬러는 보기에 편하며 다운 튜브와 타이어의 두께도 인상적이라는 평가다. 카본 프레임을 사용했으나 무게는 14.5kg으로 무거운 편인데, 이는 320와트시(Wh)의 배터리가 한몫한 탓이라고 한다. 속도, 부스트 모드 및 배터리 잔량을 표시하는 작은 디스플레이도
■ 이커머스 시장 '가성비' 바람...다이소·알리바바 韓 공략 박차이커머스 시장에 저가 소비가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가성비를 내세운 업체들이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아성다이소는 최근 일본기업이 보유하고 지분 전량을 인수하고 온라인 채널을 확대해 가성비 시장 공략에 나섰다. 다이소는 기존 다이소몰과 샵다이소를 통합한 '다이소몰'을 오픈하고 전국 익일배송을 시작했다. 안성물류센터에서 출발하는 방식으로 기본 배송비는 3000원, 3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 배송을 지원한다.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등 저렴한 가격을 내세운 중국 직구 업체들도 국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블룸버그 통신의 애플 전문 기자 마크 거먼은 17일(현지시간) 뉴스레터를 통해 2024년 애플이 아이폰보다 비전 프로, 애플워치 등 웨어러블 제품에 좀더 무게를 둘 것으로 전망했다.무엇보다 2024년 초에 출시될 예정인 비전 프로는 애플의 완전히 새로운 제품 카테고리이자 애플의 첫 번째 공간 컴퓨팅 기기다. 애플은 비전프로와 함께 웨어러블 제품 전략에 상당한 변화를 가할 것이라는 게 마크 거먼의 예측이다.그는 "내년은 웨어러블 기기가 15년 동안 애플의 주력 제품이었던 아이폰의 위상을 뛰어넘는 첫 해가 될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무신사가 3040 여성 고객을 대상으로 한 '레이지나잇' 운영을 내년 2월 종료한다고 18일 밝혔다. 무신사는 서비스 간 선택과 집중을 통한 효율화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어 여성 패션과 라이프스타일 분야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29CM로 서비스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29CM는 25~39세 고객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취향과 트렌드에 민감한 30~40대 고객 유입이 월평균 40% 이상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최근에 프리미엄 리빙 분야까지 사업을 확대했다. 무신사는 29CM의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테슬라 사이버트럭과 쇼핑 카트가 정면 충돌하면 어느 쪽이 찌그러질까?13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에 따르면 최근 카와우(Carwow)라는 유튜브 채널이 이를 실험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비어 있는 카트가 사이버트럭의 앞문을 들이받자 충격으로 인해 차체 패널이 약간 구부러지긴 하나, 외관상 손상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람이 탄 카트를 사이버트럭에 들이받았을 때도 마찬가지였다. 카트에 추가된 무게로 인해 테스트 중 차체 패널이 상당히 구부러지긴 했으나, 최종적으로 손상은 없었다.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