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신민경 기자] 금융정보 플랫폼, 스마트 대출 플랫폼 스타트업, 핀테크 기업, 개인 맞춤대출 테크 기업.비대면 비교대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핀다의 앞을 장식했던 수식어 변천사다. 정체성과 확장성에 대한 회사의 고민이 엿보이는 부분이다. 핀다는 2019년 5월 혁신금융 1호 지정을 시작으로 그해 7월 업계 첫 원스톱 대출마켓을 내놨다. 이 서비스는 핀다의 굵직한 주력 서비스로 자리잡았다. 핀다의 사업은 올해가 원년이다.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필수인 마이데이터 본허가를 올 1월 획득한 데다 심리적 족쇄였던 1사 전속주의 규정
[디지털투데이 고정훈 기자] KB국민은행은 미얀마 경제수도 양곤에서 ‘KB미얀마은행’ 현지법인 개점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개점식은 코로나19 영향으로 현지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개최됐으며, 실시간 스트리밍 중계 및 랜선 회의시스템을 활용한 비대면 채널도 병행해 진행됐다. 개점식 현장에는 이상화 주미얀마 한국대사, 우표밍테인 양곤주정부 주지사, 우조민윈 미얀마 상공회의소 회장, 우예아웅 미얀마중앙은행 부국장 및 미얀마에 진출한 한국계 기업 관계자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또한 우딴신 주한 미얀마대사, 허인 KB국민은행
[디지털투데이 고정훈 기자] 주춤했던 은행들의 해외 진출이 4분기 들어 다시 기지개를 펴는 모습이다. 최근 몇년간 대다수 은행들은 수익구조 개선, 포트폴리오 강화 등의 목적으로 해외 진출을 활발하게 진행해왔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국경이 막히고 수익 창출이 불투명해지면서 보류됐었다. 최근 KB국민은행은 미얀마 중앙은행으로부터 현지법인 설립 최종 인가를 획득했다. 이번 최종 인가로 국민은행은 미얀마에서 외국계은행 최초로 현지법인을 설립할 수 있게 됐다. 법인 내 10개의 지점을 개설할 수 있으며, 영업 범위에 기업금융과
[디지털투데이 고정훈 기자] 신한베트남은행은 베트남 호치민시 남동부지역에 위치한 바리아 붕따우성에 37번째로 푸미지점을 개점했다고 24일 밝혔다. 바리아 붕따우성은 베트남 경제 중심지인 호치민시와 공업지역인 동나이성과 인접해 있으며 우수한 해상운송 접근성으로 최근 중화학 공업 중심으로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외국계회사의 직접투자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되는 지역이다. 개점식 행사에는 신동민 신한은행 베트남 법인장을 비롯해 주호치민 총영사관 및 한인상공인연합회, 민주평통, 베트남 중앙은행 등 주요 기관장과 고객들이 참석했다. 코로나1
[디지털투데이 고정훈 기자] 시중 은행들이 ‘제2의 베트남’으로 불리는 미얀마로 진출하고 있다. 미얀마는 아직 인프라는 취약하지만, 성장 잠재력이 높은 시장 중 하나다. 이번 계기로 금융권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업이 미얀마로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미얀마 중앙은행은 제3차 외국계은행 예비인가를 신청한 5개국 13개 은행 중 7개 은행에 예비인가를 부여했다. 이중 국내 은행은 KB국민과 IBK기업, KDB산업은행 등 3곳이다. 이들 은행은 현지 은행이 처리하는 대부분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미얀마는 중국과
[디지털투데이 박기태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베트남우리은행 11호점 비엔화지점을 개점했다고 20일 밝혔다. 비엔화지점은 지난 9월 현지 금융당국으로부터 개설을 인가받은 5개 지점 가운데 2번째 점포다. 베트남우리은행은 최근 다낭지점을 개점하면서 베트남 전역에 네트워크를 확보한 이후 베트남 영업망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지역에 전략적으로 지점을 개점하고 있다. 동나이성 내 비엔화는 베트남의 경제수도라고 할 수 있는 호치민과 약 30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동나이성 동북부 공단지역과 호치민을 동시에 커버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