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카카오는 26일 카카오 판교 아지트에서 환경부와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MOU)'를 맺었다고 밝혔다. 카카오를 통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계열사인 카카오페이, 카카오모빌리티도 함께 업무 협약에 참여한다.우선 카카오페이는 기존 은행계좌와 그린카드 포인트로만 지급해오던 탄소중립실천 포인트를 카카오페이머니로 받을 수 있도록 한국환경공단과 손잡고 시스템을 구축한다. 앞으로는 전자영수증 발급, 다회용컵 이용 등을 통해 쌓은 탄소중립실천포인트를 카카오페이머니로 받을 수 있다. 국민들의 포인트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정부가 모빌리티 특화 도시를 지정하고 교통 서비스 개선 지원에 나선 가운데 민간 서비스와 중복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국토교통부는 지난해 '2023년 모빌리티 특화 도시 조성사업' 선정 도시를 발표했다. 선정된 도시 및 지역은 4곳으로 경북 의성, 경기 광명·시흥시, 대구광역시, 경기 성남 등이 지정됐다.사업 목적은 첨단 모빌리티 서비스 도입 등을 통한 출퇴근 체증 등 도시교통문제 해결이다. 선정된 지자체는 2025년 관련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하지만 관련 업계에선 정부 행보는 이미 민간에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KT가 4월을 맞아 공연과 강의, 외식, 나들이 등 봄맞이 멤버십 혜택을 강화한다.KT는 ‘달.달.혜택’, ‘Y포차’, ‘달.나.라 티켓’ 등 모든 등급에서 사용 가능한 4월 멤버십 프로모션 혜택을 1일 공개했다. KT 멤버십 달.달.혜택은 ‘매달 선보이는 달콤한 혜택’이라는 뜻으로, 매월 15일부터 말일까지 KT 고객 누구나 사용 가능하다. KT는 4월 달달혜택을 통해 고객 반응이 좋은 영화를 비롯해 CJ컬렉션, 블루보틀커피, 롯데리아 등 신규 혜택을 추가하고, 가계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쏘카 주가가 경영권 분쟁 가능성에 요동치고 있다. 25일 오후 1시 40분 쏘카는 전날 대비 3780원(23.88%) 오른 1만9610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일 박재욱 쏘카 대표이사가 약 97억원 규모의 자사주 1.98%를 매입한 여파로 풀이된다. 이번 매수로 박 대표의 지분은 2.98%가 됐다.쏘카 관계자는 "2023년 하반기 본격화된 쏘카 성장 흐름은 주주들의 지지 하에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장기적으로 카셰어링 성장 통해 자차 소유를 대체하고 플랫폼으로서 장기 성장할 것으로 믿고 있다"며 "이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KB금융그룹이 9월 16일 ‘국제 연안 정화의 날’을 맞아 폭염과 폭우 등 이상기후의 주범인 탄소를 흡수, 저장하는 해양식물 잘피의 중요성을 알리는 소개 영상을 공개했다.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KB금융이 함께 영상을 기획하고, 기후 위기의 심각성에 대해 지속적으로 사회에 목소리를 내고 있는 배우 박진희가 재능기부 형태로 내레이션에 참여했다.영상은 아마존으로 대표되는 ‘그린카본’ 보다 더 많은 양의 탄소를 흡수하는 ‘블루카본’을 소개한다. ‘블루카본’은 바닷속 해양 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를 말하는데, 1㎢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개인정보 안전조치의무를 소홀히 한 티맵모빌리티, 한국필립모리스, 그린카 등 11개 사업자가 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부터 시정조치를 받았다. 티맵모빌티의 경우 소스코드 설정 오류로 고객정보 4000여건이 유출돼 과징금 5162만원을 부과받았다.24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안전조치의무를 소홀히 해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업자와 홍보 목적 개인정보 처리에 동의하지 않은 정보주체의 서비스 가입을 제한한 사업자 등 총 11개 사업자에 대해 총 5162만원의 과징금과 5100만원의 과태료 부과를 의결했다.개인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롯데렌탈 카셰어링 전문 브랜드 그린카는 자사 구독 서비스 ‘그린패스(Greenpass)’ 누적 가입자수가 3만4000명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정식 출시된 이후 약 3개월 반 만이다.해당 기간 동안 그린패스 구독자들은 일반 그린카 회원보다 1인당 평균 대여횟수는 6회 더 많았다. 구독자의 구독 전과 후의 이용 시간을 비교해 봤을 때 건당 대여시간은 약 20%, 건당 주행 거리는 약 12% 상승하며 구독 전보다 더 오래, 더 멀리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린패스 전용 퇴출근 7000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지 ‘카 앤 드라이버(Car and Driver)’가 발표한 ‘2023 에디터스 초이스 어워드(Editors’ Choice Award)’에서 주요 차량들이 최고 모델에 대거 선정됐다고 23일(목) 밝혔다.현대차그룹은 카 앤 드라이버가 발표한 ‘에디터스 초이스 어워드’에서 ▲현대차 8개 ▲기아 9개 ▲제네시스 6개 등 총 23개 차종이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현대차그룹 역대 최다 수상 기록이다.카 앤 드라이버는 1955년 창간이래 미국과 전세계 소비자들에게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기아는 카렌스가 인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2023 인도 올해의 차(Indian Car of the Year 2023, 이하 인도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전용 전기차 EV6도 그린카 부문에 선정됐다. 인도 올해의 차는 인도에서 자동차 부문 가장 권위있는 상으로 현지 소비자들의 신차 구매 결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18명의 자동차 전문 기자들로 구성된 인도 올해의 차 평가단은 매년 출시된 신차를 대상으로 가격, 연비, 디자인, 기술적 혁신, 안전, 주행성능, 실용성 등을 종합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일본 소니와 혼다가 합작해 새로운 전기차를 내놓는다. 오는 2026년 북미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소니와 혼다 양사는 CES 2023 행사를 통해 소니 혼다 모빌리티(Sony Honda Mobility) 합작회사 설립과 함께 새로운 전기차 브랜드 '아필라'(Afeela)를 발표했다. 아필라 브랜드를 통해 오는 2026년 미국을 포함한 북미 시장에 첫 번째 전기차를 선보인다.⦁ [CES/2023]소니·혼다 합작 전기차 '아필라'… 2026년 경쟁력 갖출까?소니 혼다 모빌리티는 아필라 시제차량이 벤츠와 B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서울시가 차량공유(카셰어링) 서비스 '나눔카'가 서비스를 올해부터 종료한 것으로 확인됐다.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지난해 12월 나눔카 사업에 참여했던 쏘카와 그린카, 피플카 등 플랫폼 사업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서비스 중단 계획을 통보했다.2013년 시작된 나눔카는 서울시 내 불필요한 승용차 보유를 억제해 주차공간을 감축하고, 사회적 배려 계층 이동권을 보장하겠다는 취지로 시작한 사업이다. 나눔카는 일반 시민도 이용 가능하지만 저소득층이 이용할 때는 할인 쿠폰 등의 혜택이 제공됐다.이런 가운데 지난해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롯데렌탈 카셰어링 전문 브랜드 그린카가 진에어와 전략적 마케팅 파트너십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카세어링과 항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빌리티 기업으로서 다양한 마케팅 협업 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그린카는 이번 MOU를 통해 ‘진에어’ 고객들에게 ‘그린카 하루 종일 3만 원 정액’ 쿠폰과 제주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그린카 전 차종 40% 할인’ 쿠폰을 지원한다. 진에어는 ‘그린카’ 고객들에게 내년 2월까지 ‘국내외 항공권을 최대 10% 할인’을 제공한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서울시 차량공유(카셰어링) 서비스 '나눔카' 4기 모집이 지연되고 있다. 당초 일정대로라면 올해 6월에 나왔어야 할 모집 공고가 늦어지면서 일각에서는 나눔카 사업이 중단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나눔카는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서울 미래 비전으로 제시한 '공유도시, 서울' 정책의 일환이다.나눔카는 서울시 내 불필요한 승용차 보유를 억제해 주차공간을 감축하고, 사회적 배려 계층 이동권을 보장하겠다는 취지로 시작한 사업이다. 나눔카는 2013년 서비스를 시작해 2019년에 3기 사업 모집했다. 3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그린카의 구독 서비스 '그린패스(Greenpass)’가 출시 2주 만에 누적 가입자 수 1만명을 달성했다.그린카에 따르면 그린패스의 연간 회원이 월간 회원보다 2배 이상 높은 가입률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연령대별로 20대 초반은 월간 구독, 20대 중반부터는 연간 구독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린패스 가입자 중 30%는 30세 이상인 것으로 집계되었다. 그린패스는 월 2500원 또는 연간 2만5000원의 구독비를 내면 차종 구분 없이 상시 60% 할인, 주중 심야 7000원으로 언제든지 이용할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그린카가 카셰어링 서비스 구독 상품 ‘그린패스(Greenpass)’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그린카는 구독료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이용자의 성향을 고려하여 월간 그린패스와 연간 그린패스로 나누어 이용자의 편의를 향상시켰다. 월 구독료는 2500원이며, 3개월 연속 구독 시 24시간 무료 쿠폰이 제공된다. 연간 패스는 연간 구독료 2만5000원이다.그린패스 구독자는 그린카 대여요금 상시 60% 할인, 주중 심야 7천 원 정액권이 각 3매씩 제공되며, 모두 사용 시 자동으로 충전되어 무한 혜택을 받을 수
■ "애플, 반도체 아시아 의존도 낮춘다…2024년 美 현지서 수급"애플이 아시아에 대한 부품 공급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미국 현지 생산 반도체를 공급받기로 했다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애플이 2024년부터 현재 미국 애리조나주에 건설 중인 공장에서 반도체를 공급받기로 했다는 소식이다.애플의 최고경영자(CEO) 팀 쿡은 지난달 독일에서 현지 엔지니어와 유통 담당 직원들이 참석한 사내 모임에서 이 사실을 공개하고, 유럽 지역에서의 반도체 조달도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어 "유럽 지역도 공급선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관련 계획이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차량 공유(카셰어링) 플랫폼들이 차량을 빌린 곳이 아니라 원하는 곳에 반납할 수 있는 편도 서비스를 연이어 선보이고 있다. 쏘카는 2014년 편도 서비스 일찌감치 선보였지만 카셰어링 편도 서비스에 대한 낮은 이해도와 비용 문제로 인해 사업을 중단했다. 그러나 9월 쏘카는 편도 서비스를 다시 선보였다. 이후 그린카와 피플카 등 다른 카셰어링 플랫폼들도 편도 서비스에 가세하면서 경쟁이 확산되는 모양새다.쏘카는 올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고치인 각각 1170억원, 116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카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메르세데스 벤츠가 다가오는 자율주행 시대를 맞아 추구하는 자율주행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전기차 및 자율주행 플랫폼 전략에 대해 벤츠는 테슬라 등 미국 전기차 제조사와는 다소 다른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벤츠 "무인 로보택시 목표 아냐, 효율성과 안전 더 중요"마르쿠스 쉐퍼 벤츠 최고기술경영자(CTO)는 벤츠의 궁극적인 목표는 로보택시가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기술적인 면은 물론 각종 규제와 안전성에서 여전히 불확실성이 높은 로보택시보다 현재 운행의 효율성과 안전, 그리고 편리함과 경제성을 누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그린카가 이용자의 상황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카셰어링 편도 상품을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새로워진 그린카의 편도 서비스는 이용자의 편의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프리존 반납 서비스 ▲그린존 반납 서비스 ▲편도 무료 서비스로 확대했다. 프리존 반납 서비스는 이용자가 임의로 지정한 장소에 반납하는 서비스로 1만5000원부터 기존의 대여장소와의 거리에 따른 요금이 책정된다.그린존 반납 서비스의 경우, 인근에 있는 지정된 그린존에 차량을 반납하는 서비스로 6000원부터 최초 대여지와의 거리에 따른 요금이 책정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SK텔레콤은 ESG 경영을 실천 중인 제휴사들과 함께 T멤버십 기반 ESG 제휴 서비스 ‘지구를 지킬 때’를 8일 런칭한다고 밝혔다.‘지구를 지킬 때’는 ESG 확산을 위해 소비자들이 친환경 아이템 구매 시 T멤버십을 통해 추가적인 할인 또는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SK텔레콤은 ‘지구를 지킬 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기차 충전 분야 티맵모빌리티와 에버온, 전기차 렌트 분야 그린카, 업사이클링 패션 분야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 친환경 화장품 분야 이니스프리 등 친환경 기업·브랜드 5곳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