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홍진주 기자] 볼보가 전기 SUV 모델 'EX30' 전기차를 올해 여름부터 미국 시장에 판매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볼보 전기차의 미국 시장 진출 소식에 세간의 관심이 뜨겁다. 관련해 25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가 볼보의 미국 시장 공략 계획을 살펴봤다.앞서 공개된 바에 따르면 볼보 EX30의 기본 모델의 주행 가능 거리는 275마일(442km)로, 정지 상태에서 5초 만에 시속 60마일(96km)까지 가속이 가능하다. 이는 테슬라 모델Y와 견주어도 뒤지지 않는 성능이다. 반면 가격은 3만5000달러(약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배달비를 포함한 유명 프랜차이즈 치킨 한 마리 가격이 3만원에 육박했다. 이에 대형마트에서 이른바 '가성비 치킨'을 구매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마트 체인 홈플러스가 지난 3월 한 달간 '델리 치킨류' 매출 상위 5개 품목을 분석한 결과, '홈플식탁 한판 닭강정' 매출이 전년 대비 30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냉동 치킨류 역시 전년 동원 대비 31%, 전월 대비 62% 늘었다. 롯데마트에서도 지난 3월 치킨 수요가 늘며 지난해 동월 대비 20%가량 판매량이 증가했다.실제로 마트에서 판매하는 치킨이 프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11번가가 견조한 고객 트래픽 기반의 성장모델과 지속가능한 사업구조를 통해 치열한 이커머스 시장에서 수익성 기반의 '건강한 성장'을 이루겠다고 25일 밝혔다.11번가는 지난 23일 서울스퀘어 사옥에서 구성원 대상 타운홀 미팅을 통해, 지난해부터 본격 추진해온 체질 개선의 성과와 중장기 전략 방향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발표에 나선 안정은 11번가 사장은 흑자 구조 체질 개선에 대한 강한 의지와 함께 지속적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사적인 노력과 혁신을 강조했다.안 사장은 "오픈마켓 1분기 EBITD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롯데온이 익일배송 서비스 '내일온(ON)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롯데온에서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 상온상품을 구매하면 전국 어디든지 다음 날 모든 상품을 한 번에 택배로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 롯데온은 김포 온라인 전용 센터를 활용한 다양한 배송 서비스를 선보이고, 온라인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에 속도를 내겠다는 목표다.롯데온은 최근 배송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이커머스 업계에서, 익일배송 서비스 '내일온다'를 론칭하고 배송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롯데온 내 '내일온다' 전용관을 운영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샤오미가 전작 대비 향상된 기능을 갖춘 '미 밴드9'(Mi Band9)를 출시한다고 21일(현지시간) IT매체 폰아레나가 보도했다.미 밴드9는 아랍에미리트와 인도네시아의 통신 기관에서 인증을 받은 일반 버전과 모바일 결제를 지원하는 NFC 버전으로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미 밴드9는 앞선 모델과 크기는 동일하지만 더 밝고 해상도가 높은 1.62인치 AM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전망이다. 배터리는 한 번 충전할 경우 최대 2주까지 지속되며, 내장 GPS가 지원될지 여부는 아직 불분명하다.이번 미 밴드9의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학습(Training)에 이어 추론(Inference) 영역에서도 인공지능(AI) 반도체 활용이 확산되는 가운데, 거물급 회사들이 이 시장에 속속 뛰어들고 있다.AMD, 인텔, 삼성전자 등이 전력 효율성 · 구축 비용 절감 등을 강점으로 내세워 엔비디아가 독과점하는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이런 업체들의 행보는 AI가속기 시장에서 새로운 가능성이 열렸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AI가속기가 탑재되는 데이터센터 서버가 학습(Training) 연산에 활용됐다면, 최근에는 추론(Inference) 연산으로 초점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커피는 현대인에게 필수 음료가 된 지 오래다. 일명 '커피 공화국'이라 불리는 한국에서 직장인의 카페인 충전용 커피는 필수인 셈.수많은 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있지만 최근 물가 상승으로 주머니 사정이 팍팍해진 소비자의 눈길이 저렴한 커피 프랜차이즈로 쏠리고 있다. 11일 시장조사 업체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커피전문점 시장은 8조5661억원 규모로 전년보다 11.4% 확대됐다. 이중에서도 이른바 '가성비'를 따지는 소비자로 인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을 책정한 브랜드의 성장세가 돋보였다.축구선수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LG유플러스가 통합 혜택 플랫폼 ‘U+멤버십’의 혜택 프로그램 ‘유플투쁠’을 새롭게 선보인다. 신규 프로그램 론칭과 함께 멤버십 혜택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U+멤버십 앱(App.)도 개편한다.LG유플러스는 매월 MZ세대 취향에 맞춘 다양한 제휴사들과 파격적인 라이프스타일 혜택을 제공하는 신규 멤버십 프로그램 ‘유플투쁠’을 4월부터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유플투쁠은 LG유플러스가 제공해오던 기존 혜택(+)에 혜택(+)을 또 한 번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유플투쁠의 가장 큰 특징은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쿠팡이 알리익스프레스·테무 등 C커머스(중국 이커머스)에 맞서 고품질의 제품과 가격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소비자 혜택을 늘려 나가겠다고 8일 밝혔다. 쿠팡은 "그동안 고객들이 선호하는 우수한 품질의 상품을 발굴하고 고물가 속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에게 유통업계 최저가 수준의 제품을 제공해왔다"며 "최근 쿠팡은 가속화되는 중국 이커머스 공세와 고물가 혼란 속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에게 안전하고 검증된, 가성비 높은 장바구니 제품을 늘려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 시장조사기관 입소스가 지난달 27~28일 쿠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11번가는 지난 3월 오픈마켓 사업 월간 영업이익 흑자 달성에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이를 통해 1분기 오픈마켓 EBITDA(상각전영업이익) 흑자도 달성했다. 11번가는 오픈마켓 사업에서 지난 12개월 간 6번의 월간 EBITDA 흑자(2023년 5~7월, 12월, 2024년 1월, 3월), 2번의 분기 EBITDA 흑자(2023년 2분기, 2024년 1분기)를 만들어내는 등 지난해부터 진행해온 수익성 개선 성과가 가시화되며 연간 흑자 목표를 위한 궤도에 올랐다.안정은 11번가 사장은 "3월 월간 오픈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중국 IT 기업 샤오미의 첫 전기차 SU7의 공식 출고가가 결정됐다. SU7은 21만5900위안(약 4009만9107원)에 판매된다. 샤오미 SU7은 중국 현지에서 먼저 판매되며 해외 출시에는 최소 2~3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샤오미 SUV7 출고가 공개…'가성비' 제대로 겨냥했다⦁ 샤오미 SU7 전기차 주문 폭주 제동…"출고 반년 넘게 걸린다"⦁ 진짜 '대륙의 실수'였나…샤오미 첫 전기차 SU7 잇단 사고 영상 '논란'예상보다 높은 주문량으로 SU7 납기일이 기존 일정보다 지연돼 일부 주문은 7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원플러스가 가성비 스마트폰 '노드CE 4'를 인도에서 공개했다고 1일(현지시간) IT매체 폰아레나가 전했다.노드CE 4는 6.7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안드로이드를 기반으로 한다. 여기에는 5500mAh의 대용량 배터리가 장착됐으며 원플러스의 자체 고속 충전 기술인 100W SuperVOOC가 지원된다. 또 퀄컴 스냅드래곤7 3세대 프로세서로 중급형 기기 대비 높은 성능을 자랑한다. 아몰레드 기반 화면 주사율은 120헤르츠(Hz)로 풀HD 콘텐츠 재생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50MP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 IT 기업 샤오미의 첫 전기차 SU7의 공식 출고가가 결정됐다고 28일(현지시간) CNBC 등 주요 외신이 전했다. SU7은 21만5900위안(약 4009만9107원)에 판매된다.가격 공개에 앞서 레이쥔 샤오미 회장은 자신의 웨이보에 "SU7의 목표는 50만위안(약 9283만원) 이하에서 가장 보기 좋고, 가장 주행 성능이 뛰어나며, 가장 지능적인 세단이 되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애널리스트들은 SU7 가격이 20만~25만위안(약 3715만~4644만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한편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 IT 기업 샤오미의 최신형 전기차 '샤오미 SU7' 출시 소식에 시장이 주목하고 있다. 소위 '가성비' 브랜드인 샤오미가 내놓는 첫 번재 전기차인 만큼 성능 못지않게 파격적인 가격에 나올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샤오미는 28일(현지시간) 저녁, SU7의 공식 출시행사를 통해 중국 소셜미디어와 유튜브 등으로 생중계한다. SU7은 대형 세단형 전기차로, 지난해 말 디자인 공개 당시 포르쉐 타이칸을 닮아 화제를 모았다. 레이쥔 샤오미 회장은 당시 기술발표회에서 "샤오미의 목표는 포르쉐, 테슬라와 경쟁하는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KT에 이어 SKT와 LG유플러스가 월 3만원대 신규 요금제를 출시했다. 이로써 통신3사 모두가 5G 3만원대 요금제를 출시하면서 소비자의 선택 폭이 다양해졌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요금제 선택이 더 복잡해졌다며 실효성에 의문을 표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가장 먼저 선보인 KT, 남은 데이터 '이월' 가능하지만...가장 먼저 3만원대 요금제를 출시한 건 KT다. KT는 지난 1월 '5G슬림 4GB(3만7000원)' 요금제와 '5G슬림 21GB(5만8000원)' 등 총 8종의 요금제를 선보인 바 있다. 또한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배달의민족이 높은 식재료 가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주를 위해 배민상회와 배민아카데미, 배민외식업광장으로 구성한 '물가안정 원정대'를 꾸렸다. 한 달간 식당 운영에 필요한 대표 식재료를 지자체, 기업과 협업해 최대 30% 할인 판매하고, 식재료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노하우 등을 담은 교육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제공한다.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26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배민외식업광장에 '물가안정 원정대' 페이지를 열고 할인 프로모션, 교육 프로그램, 정보 콘텐츠 공개 등 다양한 행사를 전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이케아가 자체 제작 USB-C타입 충전기(모델명: Sjöss)를 출시했다고 21일(현지시간) IT매체 더버지가 전했다.2가지 버전으로 30와트(W) 모델은 단일 USB-C 포트를, 45W 모델은 듀얼 포트를 갖췄다. 가격은 각각 7.99달러(약 1만원), 14.99달러(약 2만원)다. 듀얼 포트 충전기는 한 번에 포트 한개 사용 시 45W의 전력만 출력할 수 있고, 2개의 포트를 동시에 연결할 경우 각 출력이 절반으로 줄어들어 22W를 제공한다.아울러 두 모델 모두 컬러 스티커가 함께 제공돼 개인 표식을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 거대언어모델(LLM) 시장에서 유력 회사들을 잇따라 투자자로 끌어들이며 설립 1년도 안돼 오픈AI 경쟁사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스타트업이 있다. 유럽의 오픈AI로도 불리는 프랑스 회사 미스트랄AI다. 구글 출신 아서 멘쉬가 대학 친구 2명과 지난해 공동 설립한 미스트랄AI는 실리콘밸리 유력 벤처 투자 회사(VC)인 안드레센 호로비츠 외에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세일즈포스, 데이터브릭스 등 다수 테크 기업들을 투자자로 확보하며 LLM 시장에서 오픈AI, 앤트로픽 못지 않은 관심을 받고 있다. 아마존웹서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샤오미(小米)가 '샤오미 레드미 노트 13'과 '샤오미 레드미 노트 13 프로 5G' 2종의 신규 스마트폰 제품을 21일부터 국내 출시한다. 레드미 노트 13은 레드미 노트 시리즈의 가장 진화된 카메라 성능을 자랑한다. 후면에는 1억800만화소 메인 카메라에 800만화소 초광각 카메라 및 200만화소 매크로 카메라를 장착하고, 전면에는 1600만화소 카메라와 샤오미 이미지 엔진 알고리즘을 내장해 빠르고 선명한 사진 촬영을 지원한다. 디스플레이 주사율은 최대 120Hz로 높여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화면 움직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테슬라의 2만5000달러(약 3300만원)짜리 저렴한 전기차 모델2의 출시가 오는 2027년까지는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투자은행 에버코어의 분석 결과로, 테슬라가 2025년 말에 모델2 생산을 시작하더라도 수요를 충족하고 생산 공장을 전환하는 데 시간이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 에버코어는 2026년 테슬라 판매량이 50만대에 가까워질 것으로 예상하며, 연간 100만대를 달성하는 것은 2027년이 돼야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에버코어 "테슬라, 성장성 없는 기업"…3000만원대 전기차 출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