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고정훈 기자] 국내 담배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그간 소문만 무성했던 미국 액상형 전자담배 쥴(juul)이 국내 출시를 확정했기 때문이다. 이에 올해 액상형, 궐련형 전자담배와 일반담배 등이 점유율을 놓고 맞불을 예정이다.최근 국내 담배시장에서 눈여겨 볼 점은 바로 액상형 전자담배 제품이 속속 출시된다는 점이다. 9일 쥴랩스코리아(쥴랩스) 등에 따르면 오는 22일 쥴 출시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빠르면 이번달 말 안으로 제품을 선보인다. 쥴은 전자담배계의 '아이폰'이라고 불리는 제품으로, 20
[디지털투데이 고정훈 기자]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이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올해 국내에 새로운 전자담배 제품이 속속 나올 예정이어서다. 그동안 필립모리스 '아이코스'를 선두로, KT&G '릴', BAT(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 '글로'가 선도해온 시장 판도가 바뀔 가능성도 있다. 문제는 궐련형 전자담배 출시 이후 내내 유해성 논란이 불거졌음에도 불구하고 관련 연구가 적다는 점이다. 국민 안전을 맡고 있는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지난해 발표를 마지막으로 내내 침묵을 지키고 있다.국내 궐련형
[디지털투데이 고정훈 기자] 궐련형전자담배 시장이 새로운 국면에 돌입했다. 궐련형전자담배는 현재 국내 담배시장에 8.3%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초에 비해 소폭 낮아지긴 했지만 성장세는 여전하다. 업계는 궐련형전자담배의 돌풍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국내 주요 업체들 뿐만 아니라 해외업체들도 다양한 제품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필립모리스는 아이코스2 후속 제품인 아이코스3 시리즈를 최근 선보였다. 필립모리스는 지난 3일 온라인 예약판매를 시작한 이후, 15일부터 전국 5개 아이코스 스토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