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3월도 절반이 지났다. 기온이 조금씩 오르면서 황사, 미세먼지가 벌써부터 걱정된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전 세계에서 가장 대기오염이 심각한 국가가 방글라데시였다는 보고서가 나왔다.18일(현지시간) IQ에어가 공개한 '2023년 세계 대기질 보고서'를 보면 방글라데시 초미세먼지 입자 농도는 79.9μg/m³로 134개 조사국 중 가장 나빴다. 이어 파키스탄(73.7μg/m³), 인도(54.4μg/m³), 타지키스탄(49.0μg/m³), 부르키나파소(46.6μg/m³) 순으로 나타났다.방글라데시, 파키스탄,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에스토니아 전기 자전거 회사 앰플러바이크(Ampler Bikes)가 새로운 전기 자전거 '커트 애니로드'(Curt Anyroad)를 출시했다.18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앰플러바이크 자전거는 고품질 구성 요소를 담은 미니멀리즘 디자인으로 통근자들에게 인기가 있다.커트 애니로드는 기존 커트 시리즈 모델에 비해 더 두꺼운 타이어와 포크 마운트, 고급 10단 구동계가 탑재됐다. 거친 지형도 주행 가능하며 페달을 밟을 때마다 최적의 파워와 효율성을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사이즈는 S와 M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옛 소련연방 국가 중 에스토니아가 처음으로 동성결혼을 합법화했다.1일(현지시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동성 결혼 합법화는 지난해 6월 에스토니아 의회를 통과한 가족법 개정안이 이날 발효된 데 따른 것이다. 당시 의회는 동성 결혼 합법화 내용을 담은 법안을 찬성 55표, 반대 34표로 가결했다. 에스토니아 동성커플은 이날부터 혼인신청서를 등록할 수 있다.에스토니아 인권센터가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국민 절반 이상(53%)이 동성결혼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년 전(34%) 대비 크게 늘어난 수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프랑스 남부 도시 몽펠리에가 주민을 대상으로 대중교통을 무료로 개방했다고 22일 가디언이 전했다.지난 2013년 에스토니아의 수도 탈린이 대중교통 무료화 정책을 도입한 후, 2020년 룩셈부르크 전체가 대중교통 요금을 폐지했다. 이어 몽펠리에는 대중교통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유럽의 최신 대도시가 됐다. 현재 특별 패스를 보유한 몽펠리에 주민들은 시내에서 트램과 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방문객이나 관광객은 회당 1.6유로(약 2200원)를 지불해야 한다. 이러한 정책은 휘발유 가격이 높은 상황에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2023년에 스테이블코인 관련 법안이나 규제를 논의한 국가는 많았지만, 실제로 시행된 국가는 6개국에 그쳤다는 보고서가 나왔다.21일(이하 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는 지난 19일 발표된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 글로벌 암호화폐 규제 보고서 2023를 인용, 스테이블코인 규제 시행 국가는 바하마, 케이맨 제도, 지브롤터, 일본, 모리셔스, 스위스까지 총 6개국이라고 전했다. 이들 국가는 암호화폐 규제 프레임워크, 자금세탁방지(AML)제도,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의 여행 규칙 등 검토 대상에 포함된 다른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우리나라 부산이 2030 국제박람회(엑스포) 유치에 결국 실패했다. 지난달 28일(이하 현지시간) 국제박람회기구(BIE)가 프랑스 파리 팔레 데 콩그레에서 진행한 2030 엑스포 개최지 선정 투표에서 부산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크게 밀리며 엑스포 유치가 무산됐다.이날 BIE 회원국 182개국 중 165국이 투표에 참여했는데 투표 결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가 119표(72.1%)를 얻으며 2030 엑스포 유치를 확정 지었다.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한국(부산)이 29표(17.6%)로 2위를, 이탈리아(로마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부산이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밀리며 2030 엑스포 유치가 무산됐다. 그런 가운데 오는 2025년 개최를 앞둔 일본 오사카·간사이 엑스포(오사카 엑스포)가 비용 증가와 관심도 하락 등으로 홍역을 앓고 있다.지난 29일 요미우리신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일본 정부가 엑스포 건설비와 별도로 837억엔(약 7349억5340만원)을 지원한다는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그러면서 건설비는 당초 계획했던 1850억엔(약 1조 6244억원)에서 2350억엔(약 2조634억원)까지 늘어났다.2년이 채 남지 않은 시점에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코로나19 이후 원격근무가 활성화됐다. 그러면서 일과 휴가를 함께하며 생산성을 높이는 '워케이션'이 전 세계적으로 자리잡고 있다. 여행전문지 '트래블앤드레저(Travel+Leisure)가 워케이션 하기 좋은 유럽 도시 10곳을 소개했다.지난 12일(이하 현지시간) 트래블앤드레저는 온라인 카지노 사이트 슈퍼카지노사이트(SuperCasinoSites)의 자료를 인용해 이 같은 내용을 전했다. 도시 선정 기준에는 식비와 교통비, 숙소비, 인터넷 비용 등이 고려됐으며 비교 통계 사이트인 넘베오(Numbeo)와 영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싱가포르의 디지털 경제가 현지 국내총생산(GDP)의 10%를 훌쩍 넘는 기여를 하고 있다. 10일(이하 현지시간) 미 CNBC 등 해외 언론은 싱가포르 정보통신미디어개발청(IMDA)의 자료를 인용, 지난 2022년 싱가포르 디지털 경제는 국내총생산(GDP)의 17% 이상을 기여했다고 보도했다. 자료를 보면 지난해 싱가포르 디지털 경제 매출액은 2017년 580억싱가포르달러(약 57조2849억원)에서 지난해 2배 가까이 증가한 1060억싱가포르달러(약 104조6931억원)로 나타났다. 디지털 경제 매출액은
한국의 7월 수출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7개 회원국 중 네 번째로 많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은 OECD 회원국 가운데 감소 폭이 가장 컸다.수출과 수입액을 합친 전체 교역량이 다른 국가에 비해 더 빠른 속도로 위축되면서 중장기적으로 한국 경제의 활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정부는 상대적으로 한국의 교역액 감소 폭이 큰 것은 올해 일시적인 글로벌 제조업 불황과 유가 하락 영향이 크다며 내년에는 수출·수입액과 성장률 모두 회복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해 한국 수출 감소 폭, OECD 회원국 중 최상위24일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아시아인이 미국인이나 유럽인들에 비해 적게 자는 경향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국은 평균 수면시간이 6.3시간으로 35개국 중 34에 머물렀다.최근 이코노미스트가 싱가포르 국립대와 핀란드 수면기술 스타트업 오우라헬스 연구원들이 발표한 논문을 인용해 이 같이 보도했다. 연구진은 지난 2021년 1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 웨어러블 기기에서 수집된 익명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35개국에 걸쳐 22만명 이상 사람들에 대한 수면 습관을 분석했다.연구에 따르면 아시아인 평균 수면 시간은 6시간 30분 이하로 나머지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세계에서 가장 많은 모바일 데이터를 사용하는 국가로 리트비아가 꼽혔다.아틀라스VPN에 따르면, 라트비아 국민은 월 평균 42GB의 모바일 데이터를 사용한다고 IT매체 테크레이더가 21일(현지시간) 전했다. 이번 조사는 경제 협력 개발 기구(OECD)가 제공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다.연구진은 "라트비아의 높은 데이터 사용률은 도심의 고속 모바일 인프라와 서비스 제공업체의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에 기인한다"고 말했다.다음으로 핀란드가 2위를 기록했다. 핀란드 국민은 월 평균 41GB의 모바일 데이터를 사용했다.
한국 남성과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 격차가 18%포인트(p)가 넘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국 가운데 7번째로 큰 것으로 나타났다.11일 OECD의 성평등 관련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만 15세 이상 65세 미만 인구의 경제활동 참가율 성별 격차는 2021년 기준 18.1%포인트로 OECD 평균인 10.9%포인트보다 7.2%포인트 높았다. OECD 평균의 1.7배 수준이다.한국은 성별 경제활동 참가율 격차가 15%포인트를 상회해 OECD 평균과 차이가 큰 8개국에 포함됐다.OECD 회원국 가운데 리투아니아가 남녀 경제활동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포르투갈이 5G 네트워크에서 중국 화웨이의 장비 사용을 금지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28일(현지시간)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포르투갈 정부는 자국 통신사들이 유럽연합(EU) 이외의 국가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및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이 아닌 국가의 기업으로부터 5G 장비 구매를 금지할 것을 권고했다.포르투갈 사이버보안 위원회는 이러한 기업들이 자국 무선 네트워크 보안에 높은 위험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화웨이가 직접적으로 언급되지는 않았으나, 포르투갈 최대 무선 통신사인 알티스 포르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정부의 국가 사이버안보 대응이 달라졌다. 청와대가 전문영역이라며 거리를 두고 유관 부처들이 신경전을 펼치던 과거 상황이 사라졌다. 국가안보실이 명확히 컨트롤타워를 자칭하고 있으며 국가정보원도 과거와 달리 국가안보실을 뒷받침하며 다른 부처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같은 변화는 임종득 국가안보실 2차장과 백종욱 국정원 3차장이 주도하고 있다는 관측이다. 2일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최근 국가안보실이 사이버안보와 관련해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임종득 국가안보실 2차장은 4월 17~18일 리투아니아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카카오뱅크는 ‘락드쉴즈(Locked Shields) 2023’에 한국 연합팀의 일원으로 참여한다고 19일 밝혔다.락드쉴즈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사이버방위센터가 주관하는 사이버 공격 방어 훈련으로, 이번 '락드쉴즈 2023' 훈련에는 38개 국가에서 사이버 공격·방어 전문가 2600여명이 참가한다.한국에서는 국가정보원을 중심으로 카카오뱅크 등 민·관·군 11개 기관의 60여명이 튀르키예와 함께 연합팀을 구성했다. 이번 훈련은 4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에스토니아 탈린에서 개최되며 대한민국 연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해외 HR 소프트웨어 서비스 업체 딜(Deel)이 외국 직원 채용 및 해외 파견을 위한 비자 발급 지원 서비스를 확대했다고 17일 밝혔다.딜은 이번 서비스 확대에서 별도로 진행하던 비자 대행 서비스를 자체 플랫폼 안으로 통합했다. 이에 따라 기업은 딜 플랫폼 안에서 몇 가지 질문에 답하면, 조건에 맞는 비자와 필요 서류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됐다. 딜의 비자 발급 지원 서비스는 총 25개국을 대상으로 한다. 아시아는 한국과 홍콩, 북미에서는 미국과 캐나다가 대상이다. ▲멕시코 ▲브라질 ▲콜롬비아 ▲칠레(이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법정 화폐로 암호화폐를 살 수 있게 해주는 결제 게이트웨이를 제공하는 에스토니아 스타트업 우토르그(Utorg)가 드래곤플라이 주도 아래 500만달러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더블록에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우토르그는 이번 투자로 확보한 자금을 새로운 라이선스들 확보 및 매출원 확대를 위해 투입할 예정이다.우토르그는 187개국 이상에서 법정 화폐로 암호화폐를 구매할 수 있는 결제 게이트웨이(payments gateway)를 제공하고 있다.더블록에 따르면 우토르그 비즈니스 모델은 현재 거래 수수료에 기반하고
■ 애플 14·16인치 M2 맥북프로… 2023년 봄 출시 전망애플이 새로운 M2 맥북프로 제품을 올 연말이 아닌 내년 봄 출시할 계획이라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블룸버그는 애플이 2023년 1분기에 14인치 및 16인치 M2 기반 맥북프로를 포함한 다수 업그레이드된 제품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애플은 최근 수년 간 1~2월이 아닌 3월 즈음 신제품 발표를 이어왔다. 때문에 내년 1분기 신제품 출시도 3월 초순 경 이뤄질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14인치 및 16인치 M2 맥북프로는 디자인 변경은 없거나 크지 않을 것으로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복지국가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북유럽이 최근 유럽 블록체인 산업의 새로운 보금자리로 성장하고 있다는 소식이다.30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는 유럽연합(EU)에서 발간한 'EU 블록체인 생태계 개발현황' 보고서를 통해 북유럽 국가들이 유럽 블록체인 산업 부흥을 이끄는 새로운 시발점이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일반적으로 영국, 프랑스, 독일, 스위스 등 서유럽 중심이던 유럽 블록체인 산업이 최근 스웨덴, 덴마크, 핀란드, 노르웨이, 에스토니아 등 북유럽 국가들이 가세함에 따라 새로운 지형도를 이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