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일본이 오는 2033년까지 혼슈 동북부 도호쿠(東北)에서 서남부 규슈(九州)에 이르는 고속도로에 자율주행차량 우선 차로를 도입한다.
29일(현지시간) 마이니치신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경제산업성은 전날 이 같은 계획이 포함된 '디지털 전원도시 국가구상'을 발표했다.
자율주행차량 우선 도로에 달리게 될 차량의 자율주행 수준은 운전자 개입이 필요한 레벨2부터 완전 자율주행 수준인 레벨4까지 보고 있다.
일본 정부는 올해 안으로 수도권과 나고야 주변 지역을 잇는 신토메이고속도로 하마마쓰 휴게소와 스루가완누마즈 휴게소 사이 약 115km 구간에 자율주행 차로를 마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