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다가오는 비트코인(BTC) 반감기가 암호화폐 시장을 크게 뒤흔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개인 투자자들은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
26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우선 분석가들은 비트코인이 과거와 같은 움직임을 보일 것이란 보장은 없다고 강조했다.
레인 카셀만(Lane Kasselman) 블록체인닷컴 회장은 비트코인 시장 예측을 권장하지 않는다며 "가격과 관계없이 정기적으로 소량의 비트코인을 구매하는 달러 비용 평균화(DCA) 전략을 제안한다"고 전했다.
케이트 리프시츠(Kate Lifshits) 체인지나우 파트너십 책임자는 투자자들에게 "스스로 조사하고, 신중하게 접근하고,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고, 위험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라"고 조언했다. 비트코인 가격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을 조사하고, 적절한 위험 관리를 위한 명확한 전략을 가지는 것이 감정적인 투자를 막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찰스 총(Charles Chong) 파운드리디지털 전략 책임자는 "비트코인을 보유하는 핵심 이유를 이해하고 장기적인 관점을 가져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이를 통해 투자자는 시장의 단기 변동성에도 확고한 포지션을 유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비트코인 반감기는 채굴 보상이 4년마다 절반으로 줄어드는 시기로, 이번 반감기는 오는 4월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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