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시 웹사이트 갈무리.
오픈시 웹사이트 갈무리.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NFT 마켓플레이스인 오픈시가 로열티를 부과하는 곳들에서만 NFT가 판매될 수 있도록 해주는 도구인 OFR(Operator Filter Registry)에 대한 소유권을 업계 주요 업체들이 통제하는 단체에 넘기기로 했다고 디파이언트 등 외신들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라 오픈시 외에 조라, 파운데이션, 슈퍼레어 니프트 게이트웨이는 OORI(Creator Ownership Research Institute)라는 조직을  구성하고 OFR을 공동 통제하기로 했다.

NFT 제작자들이 2차 판매를 통해 반복적으로 수입을 올릴 수 있다는 것은 NFT 장점들 중 하나로 꼽한다.

오픈시는 11월 기존 NFT 컬렉션들에 대해 로열티를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OFR 첫 버전을 공개한지 며칠 후 나온 발표였다. OFR은 NFT들이 로열티가 없는 플랫폼들을 차단하는 코드를 포함하기만 하면 오픈시에서 로열티를 수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픈시는 이번 발표로 OFR에 대한 통제를 포기하려 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디파이언트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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