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박종헌 기자] 셀트리온은 이사회 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위원회를 신설했다고 8일 밝혔다.
ESG 위원회는 ESG 경영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환경·사회·지배구조 전반에 대한 지속가능경영 전략을 수립하고 ESG 경영에 대한 방향성을 검토하는 역할을 한다.
현재 셀트리온은 ESG 경영 진단을 위한 자체 지표 구축을 마치고 ESG 현황 진단과 개선 과제 도출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연내 ESG 경영 이행에 대한 개선점을 찾고 지속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내년부터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경영 활동 전반에 걸친 투명화 및 개선에도 노력을 기울인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ESG 경영 가치에 주목하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수준 높은 ESG 경영 전략을 수립하고 실천하겠다"며 "향후 꾸준한 ESG 평가와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지속가능경영 대표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관련기사
- 셀트리온제약, 알츠하이머 치매치료제 '도네리온패취' 국내 출시
- 셀트리온, 유플라이마·휴미라 상호교환성 글로벌 3상 FDA 신청
- 셀트리온, WHO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현장교육 지원
- 셀트리온, 악템라 바이오시밀러 폴란드 3상 승인
- 셀트리온헬스케어, 2분기 매출 19.8%↑…"램시마SC 판매 호조"
- 셀트리온, 테바와 1100억 규모 원료의약품 공급계약
- 셀트리온, 유럽에 휴미라 시밀러 상호교환성 3상 계획 신청
- 셀트리온, 내달 바이오시밀러 2종 임상3상 결과 발표…유럽 학회 참석
- 셀트리온그룹, 지지부진한 '3사 합병’ 작업 다시 속도 붙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