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인공지능(AI) 기본법 및 디지털서비스안전법, 디지털포용법 등 추진 중인 법안이 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올해 3만원대 5G 요금제를 신설하고 중저가 단말 출시를 유도해 이동통신시장 경쟁을 촉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차세대반도체와 차세대네트워크 등 글로벌 선도 3대 기술을 중점 육성하고 과학기술의학전문대학원 설립도 추진한다.과기정통부는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4년 주요정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브리핑에서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다양한 아이디어와 적극적인 부처 협업을 통해 민생과 과학기술‧ICT현장 중심의 속도감 있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개혁TF를 구성하고, 31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과기정통부 개혁TF는 지난 9일 국무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선도적인 아젠다 발굴‧관리와 적극적인 부처간 협업 및 국민 소통을 통해 개혁을 선제적으로 이끌어가도록 강조함에 따라 구성됐다고 정부 측은 설명했다.하지만 앞으로 남은 민생토론회에서 과기정통부 주도의 정책을 펼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지난 15일 반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SK브로드밴드는 카이스트(KAIST)와 협업해 어린이 과학 콘텐츠를 독점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SK브로드밴드는 이날부터 B tv ZEM(잼)에 ‘KAIST와 함께하는 마음의 소리, 어린이 과학 시리즈’를 제공한다. 이는 지난해 10월 SK브로드밴드와 KAIST의 업무협약 결과물이다. 최근 한국판 나사(NASA·미 항공우주국)로 불리는 우주항공청 출범 등으로 과학 교육에 관심이 높아진 학부모들과 쉽고 재밌게 우주 개념을 익히고 싶은 아이들을 위해 기획됐다.총 8편으로 이뤄진 시리즈는 네이버 최장수 인기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올해 업무계획을 통해 인공지능(AI)/디지털·바이오·양자 분야에 집중한다. AI For AII (모든 것을 위한 AI)라는 콘셉트로 글로벌 AI 거점을 마련한다. 작년 업무계획에서 과기정통부는 AI의 일상화를 콘셉트로 발표한 바 있다. 과기정통부는 디지털 기반 민생회복에 집중하고, 3대 게임 체인저라는 타이틀로 ▲반도체 ▲양자 ▲바이오를 선정했다.반도체의 경우 과기정통부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2047년까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민간기업이 622조원을 투입하는 경기도 남부 일대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이르면 오는 5월 개청할 예정인 우주항공청에 대해 예산 8000억원, 300명 규모의 인력이 될 것이라고 11일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공약이기도 한 ‘우주항공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안(이하, 우주항공청 특별법)’ 등 법률안 3건이 지난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상태다.우주항공청은 경남 사천에 본청이 설치되며, 기존에 항공우주 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한국천문연구원은 소속기관으로 연구개발 기능을 맡게 된다.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11일 오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이르면 5월 우주항공청 개청을 목표로 한다고 11일 밝혔다. 또한 우주항공청 개청과 동시에 우주항공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위법령을 마련하고 조직 이관, 예산 및 인력 확보, 청사 마련 등 후속 조치에 나서겠다고 설명했다.과기정통부는 시행령안과 조직 운영을 위한 인사, 조직, 사업관리 등 관련 규정 30여건을 마련할 계획이며 우주항공청 조직 구성안을 새로 마련해 행정안전부 등 관계 부처와 협의에 나선다. 과기정통부는 우주항공청을 통해 우주항공 기업을 2000개 이상 육성하고 50만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한국판 나사(NASA·미 항공우주국) 역할을 맡게 될 우주항공청 설치 법안이 9일 국회를 통과했다. 우주항공청은 이르면 올해 5∼6월 경 경남 사천에 설립될 것으로 예상된다.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우주항공청설립운영특별법(우주항공청법) 제정안과 우주개발진흥법 및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처리했다. 제정안은 공포 후 4개월이 지난 날부터 시행된다.제정안의 핵심 내용은 우주항공청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속으로 설치하고, 청장을 차관급으로 하는 것이다. 우주항공청은 우주항공 분야에 대한 범부처 정책 수립, 산업 육성,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우주항공청 설치법안이 8일 오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과학기술원자력법안심사소위원회와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제정안이 오는 9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되면 올해 5월말 우주항공청이 경남 사천에 설립될 전망이다. 우주항공청 설립이 유력해졌다고 볼 수 있다. 과방위는 8일 오전 법안소위를 열고 우주항공청설립운영특별법 재정안과 우주개발 진흥법을 의결, 11시 전체회의를 열고 제정안 등을 의결했다.제정안의 핵심 내용은 우주항공청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속으로 설치하고, 청장을 차관급으로 하는 것이다. 우주항공
■ AI폰 전쟁 시작...침체 스마트폰 시장 살아날까생성형 인공지능(AI)가 스마트폰에 탑재되면서 AI폰 전쟁이 시작됐다. 다소 침체된 스마트폰 시장에 활기를 불러일으킬지 주목된다. 삼성전자, 애플, 구글, 아마존 등 주요 글로벌 기업들이 모두 온디바이스 AI 경쟁에 뛰어들었다. 먼저 삼성전자가 스타트를 끊는다. 삼성전자는 오는 17일 미국에서 첫 AI스마트폰인 갤럭시S24 시리즈를 선보인다. 자체 개발한 AI '가우스'를 탑재해 '실시간 통역 통화' 등을 지원한다. 애플은 하반기 자체 AI모델을 넣은 아이폰16 시리즈를 출시할 것
여야가 새해 초 '우주항공청 설립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안'(이하 우주항공청 특별법)을 처리하기로 합의하면서 올해 상반기 우주항공청 개청에 청신호가 켜졌다.경남도는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우주항공청 특별법 처리에 잠정 합의해 오는 9일 본회의 처리 가능성이 커졌다"고 7일 밝혔다.경남은 우리나라 '우주항공 중심지'면서 우주항공청 개청 예정지다.지난 5일 오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하 과방위) 국민의힘 간사 박성중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간사 조승래 의원이 우주항공청 특별법 처리에 잠정합의했다.여야는 9일 본회의 개최 전까
[세종=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새로운 온라인 플랫폼법인 ‘플랫폼 경쟁촉진법’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플랫폼의 독과점 폐해가 있다면 그런 부분은 분명 규제할 필요가 있다는 것에 공감한다”고 19일 밝혔다.이 장관은 이날 세종의 한 식당에서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공정위의 플랫폼 경쟁촉진법 추진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정부의 국정기조는 혁신과 공정한 플랫폼 생태계 조성이다. 플랫폼사의 독과점 폐해가 있다면 그런 부분은 분명 규제가 필요하다는데 공감한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정
■ 이용자 체류시간 늘려라...네카오 '소셜+커뮤니티' 강화글로벌 플랫폼들의 공세에 국내 입지 수성에 나선 네이버와 카카오가 커뮤니티를 강화하고 다양한 소셜 기능을 추가하면서 앱 개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Z세대 이용자를 확보하는 한편 수익성을 증가시키기 위해 앱에 머무는 ‘체류 시간’ 늘리기에 나선 것이다. 네이버와 카카오의 이런 행보는 1020세대에게 외면받고 있기 때문이다. 설상가상으로 주 이용자층인 3040세대 이용자들 마저 점차 구글, 유튜브 등의 플랫폼을 선호하기 시작하는 상황이다.네이버와 카카오에게는 주 수입원인 광고
◇ 국장급 인사 ▲ 우주항공청설립추진단장 이재형▲ 우정사업본부 부산지방우정청장 강도성◇ 과장급 인사 ▲ 정보통신산업정책과장 윤두희▲ 정보통신방송기술정책과장 이주식▲ 정보통신산업기반과장 안영훈
■ 삼성전자, 갤럭시Z 플립5·폴드5 전격 공개삼성전자가 차세대 폴더블 스마트폰 신제품 '갤럭시Z 플립5', '갤럭시Z 폴드5'를 전격 공개했다.삼성전자는 26일(한국시간) 서울 코엑스에서 '갤럭시 언팩 2023' 행사를 열고 갤럭시Z 플립5·갤럭시Z 폴드5를 비롯한 신제품을 선보였다.이번에 공개된 갤럭시Z 시리즈는 디자인, 맞춤형 기능, 강화된 성능 등으로 사용자와 기기 간 상호 작용 방식이 완전히 바꼈다.특히 새로운 '플렉스 힌지(Flex Hinge)'가 적용돼 외부 충격을 분산시키는 구조로 설계됐다. 아울러 폴더블에서 활용 가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국회에서 특별법만 통과만 된다면 연내 개청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애초 목표인 6월에서 8월로 미뤄졌지만, 미리 하부 직제나 시행령을 준비하면 연내 개청도 가능하다”며 “특별법만 통과되면 유예기간 조정 등을 통해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2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이 장관은 ‘우주항공청 설립·운영 기본 방향’을 설명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 장관은 “국회 법안 심사에 협조하고, 관계부처 협의와 필요한 하위법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한국형 NASA(미 항공우주국)를 목표로 하는 우주항공청 초안을 정부가 발표했다. 여당과 정부가 연내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는 우주항공청은 발사체, 우주과학 및 탐사, 인공위성 등 7개 부문으로 구성될 예정이다.하지만 이번에 정부가 발표한 기본 방안은 지난 3월 입법예고한 ‘우주항공청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과 비교해 큰 차이는 없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우주항공청 설립·운영 기본 방향’을 27일 공개했다. 이는 지난 4월 국회에 제출한 ‘우주항공청 설치·운영 특별법’을 기반으로 우주항공청의 설립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대한민국 우주분야 컨트롤타워가 될 우주항공청 설립 논의가 진전 되길 바란다고 26일 밝혔다.이 장관은 이날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 인사말에서 “우주항공청 설립을 위한 특별법안에 대한 국회 입법논의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이 장관은 “우주개발 성과가 우주경제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반을 닦고 있다”며 “누리호 3차 발사 성공으로 우리 발사체가 실전에 투입될 수 있음을 증명했고, 이제는 민간기업이 중심이 되는 4차 발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윤석열 정부가 집권 2년차를 맞이한 가운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에 조성경(사진) 대통령실 과학기술비서관을 29일 선임했다.1970년생인 조 신임 차관은 정신여자고등학교 졸업 이후 1993년 고려대에서 식량자원학·신문방송학 학사 학위를 받았다. 1998년 고려대 언론학 석사를 마친 후 2003년 아주대 에너지공학 박사, 2012년 고려대 언론학 박사 학위를 땄다.2005년부터는 명지대 방목기초교육대 교수로 근무했고, 지난해 5월 윤석열 정부 초대 과학기술비서관으로 임명됐다.조 신임 차관은 원전과 에너지
정부가 추진 중인 우주항공청 관련 법안이 국회 상임위에 상정돼 본격 심사에 들어가면서 연내 개청의 마지노선으로 여겨지는 6월 국회 본회의 통과가 가능할지 관심이 쏠린다.4일 과학계에 따르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달 24일 전체회의를 열어 정부가 제출한 우주항공청설치운영특별법과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이 발의한 우주개발진흥법 개정안 등을 심사해 법안소위에 회부했다.과방위는 우주항공청과 관련해 상임위 차원의 공청회 개최도 추진하기로 했다.과방위에는 이날 상정된 법안 외에도 민주당 김정호 의원과 무소속 양정숙 의원이 발의한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0년 전에 제정된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이하 단통법) 개선 작업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단통법의 경우 과기정통부는 방송통신위원회와 공동으로 담당하는데, 단통법 개선 관련해 방통위와 협의를 해야만 하는 상황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7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이종호 장관 취임 1주년 기자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 장관은 “현재 단통법 성과와 한계 등을 논의하는 TF(태스크포스)를 운영하고 있는데, 현 상황에서 폐지하겠다, 유지하겠다고 말할 수 없고,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