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업 겨냥 산업 특화 생성 AI 몰려 온다다양한 분야에서 생성AI 모델과 서비스가 쏟아지면서 특정 산업에 최적화된 생성AI로 차별화를 꾀하는 회사들이 있다.챗GPT처럼 모든 질문에 답할 수 있는 범용 생성 AI와 달리 특정 산업에서 활용하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어도비는 최근 자체 생성 AI 모델인 파이어플라이(Firefly)를 선보였다. 파이어플라이는 사용자가 입력한 지시어를 상업적으로 쓰일 수 있는 이미지 및 텍스트로 바꿔 준다.어도비는 포토샵이나 일러스트레이터 같은 유명 애플리케이션들에도 파이어플라이를 통합할 계획이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자동차 제조사 제너럴모터스(GM)가 차세대 전기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애플 카플레이가 아닌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를 선택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IT매체 아스테크니카에 따르면, GM은 "앞으로 신규 출시될 전기차에서 애플 카플레이의 지원을 중단한다"며 "대신 아이폰과 연동되는 모든 기능을 구글과 함께 개발한 '안드로이드 오토'로 대체한다""고 밝혔다. 이는 내비게이션 및 기타 차량 내 시스템과의 개선된 성능 통합을 위함이다.일각에서는 GM의 이러한 결정이 소비자의 선택 범위를 줄이는 것이라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SK텔레콤은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자동차 전용 AI 플랫폼과 UAM 등 첨단 ICT 기술 기반 모빌리티 서비스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한다고 30일 밝혔다.SK텔레콤은 31일부터 오는 4월 9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 마련한 500㎡ 규모의 단독 전시관에서 관람객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이번 서울모빌리티쇼가 ‘Sustainable·Connected·Mobility’를 주제로 자율주행차와 항공 관련 미래 모빌리티까지 영역을 넓힌 만큼, SKT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I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테슬라 전기차의 보안취약점이 드러나 눈길을 끌고 있다. 28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프랑스 보안기업 시낙티브(Synacktiv)의 연구팀은 최근 벤쿠버에서 개최된 해킹대회 폰투온(Pwn2Own)에서 테슬라 모델3에서 발견된 보안취약점들을 공개했다. 이는 블루투스 이용과 권한 인가를 통한 코드 실행, 보안 게이트웨이 제어와 관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테슬라 해커가 해당 취약성을 이용해 차량 라이트를 끄거나 트렁크를 열고, 와이퍼를 작동시키는 등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조작할 수 있다.관련 공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는 대만 모빌리티 기업 모바일드라이브(MobileDrive)가 지멘스 액셀러레이터(Siemens Xcelerator) 포트폴리오와 디지털 트윈 기술을 사용해 모델 기반 시스템즈 엔지니어링(MBSE) 접근 방식을 채택해 ADAS 개발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모바일드라이브는 디지털 스레드에 대한 지멘스 전문성을 활용해 차세대 자율주행 시스템 구축을 가속화할 수 있게 됐다고 지멘스는 전했다.모바일드라이브는 보조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와 인포테인먼트, 텔레매틱스 및 클라우드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현대자동차가 27일 8세대 쏘나타 풀체인지급 부분변경 모델 ‘쏘나타 디 엣지’ 디자인을 공개했다.쏘나타 디 엣지는 2019년 3월 출시 이후 4년만에 선보이는 풀체인지급 부분변경 모델이다. 현대차 디자인 정체성인 ‘감성을 더한 스포티함(Sensuous Sportiness)’ 기반 넓고 날렵한 디자인에 스포츠 세단 느낌을 더했다.전면부는 헤드램프와 라디어에이터 그릴, 에어 인테이크를 하나로 통합했고 주간주행등(DRL)은 차체를 수평으로 가로지르는 수평형 램프로 디자인했다. 측면부는 프런트 엔드와 긴 후드가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LG전자가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 GM(General Motors Co.)으로부터 혁신적인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전장부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LG전자는 최근 GM이 주최한 ‘제 31회 올해의 공급사 시상식(31st Annual Supplier of the Year Awards)’에서 ‘인포테인먼트 및 텔레매틱스 분야 최우수 공급사’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GM은 매년 구매, 엔지니어링, 품질, 제조, 물류 분야의 공급사 성과를 평가한다. 그 중 기술 혁신성, 품질 우수성 등으로 GM의 사업성과에 크게 기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연식 변경 모델 ‘2023 G90’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2023 G90는 가솔린 3.5 터보 48V 일렉트릭 슈퍼차저(e-S/C) 엔진이 일반 모델에도 추가돼 고객 선택폭이 확대됐다.가솔린 3.5 터보 48V 일렉트릭 슈퍼차저 엔진은 낮은 엔진 회전(rpm) 영역대에서 모터를 통해 압축시킨 공기를 한 번 더 압축시켜 공급함으로써 3.5 터보 엔진 대비 최대 토크 시점을 앞당겨 저∙중속에서 가속 응답성을 높여준다.제네시스는 ▲서라운드 뷰 모니터 ▲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디스플레이 공정 장비 전문 기업 탑엔지니어링이 자동차 전장용 공정 장비 사업 확대에 나선다.탑엔지니어링은 다양한 형태의 자동차 전장용 디스플레이패널과 보호용 (터치)글라스를 광학특성의 손실 없이 합착하는 전장용 본딩 장비를 개발하고 유럽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이번에 개발된 본딩 장비는 자동차 전장용 디스플레이 생산의 핵심 공정에 사용되는 장비다. 자동차 중소형 디스플레이부터 운전석, 보조석 전면 부를 포함하는 대형 디스플레이(Pillar to Pillar)까지 U자형이나 V자형의 전장용 디스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티맵모빌리티는 SWM과 ‘자율주행 기술·서비스 협력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SWM은 2005년 설립된 자율주행 기술기업으로 국내·외 완성차 제조사에 전장 소프트웨어 개발품을 공급하고 있다. 현재 자율주행 차량 및 솔루션을 자체 개발해 서울 상암시와 대구 달성군 일대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유상운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양사는 이번 MOU를 시작으로 10월부터 구역 내 자유노선형 자율주행 베타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티맵모빌리티는 1900만 가입자가 사용하는 TMAP의 경로탐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오픈AI 챗GPT와 같은 생성AI 기술을 소프트웨어를 넘어 하드웨어에도 투입하기 위한 관련 업체들의 행보가 꿈틀거리고 있다. 하드웨어에서도 생성AI가 중량감 있는 변수가 될 수 있을지 비상한 관심이 쏠린다. 오픈AI와 동맹을 기반으로 챗GPT 확산에 나선 마이크로소프트도 챗GPT를 하드웨어로 확장하기 위한 다양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 챗GPT 품은 로봇·드론·자동차 몰려온다⦁ "차량용 챗GPT 개발한다"...마이크로소프트-GM 동맹 확대자동차에도 챗GPT 기반 기술을 활용하려는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현대자동차가 준중형 차량 아반떼의 부분변경 모델 '더 뉴 아반떼'를 13일 출시했다.아반떼는 2020년 4월 출시 이후 3년만에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이다. 중형차급에 준하는 신기술과 편의사양을 갖췄다.아반뗴는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 LPI 1.6, 하이브리드 1.6 등 총 3개 엔진 라인업으로 운영된다. 고성능 모델인 N라인, N 모델은 하반기 중 출시돼 이번에는 포함되지 않았다.현대차는 이번 차량에 기존 사용하는 ‘파라메트릭 다이나믹스(Parametric Dynamics)’ 테마를 더욱 강조하고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LG전자가 베트남에 운영 중이던 연구개발(R&D)센터를 공식 법인으로 승격시키고 고속으로 성장하는 전장사업을 강화한다.LG전자는 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LG전자 베트남 R&D법인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응우엔 레 헝 베트남 과학기술부 첨단기술국 부국장, 오영주 주베트남 대한민국 대사관 대사, 이상용 LG전자 VS 연구소장(전무) 등 주요인사가 석했다.LG전자 베트남 R&D법인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시스템의 소프트웨어 개발과 검증을 담당한다.LG전자 VS사업본부가 집중하고 있는 인포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현대자동차가 전기 SUV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을 7일 공개했다. 현대차는 다가오는 '서울모빌리티쇼 2023'에 코나 일렉트릭의 실차를 최초로 선보일 계획이다.코나 일렉트릭은 64.8kWh 배터리와 150kW 모터를 장착했다. 국내 산업부 인증 기준 동급 최대 수준인 410km 이상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 달성이 예상된다.신형 코나의 디자인은 기존 모델의 독특한 캐릭터를 계승하면서도 전기차만의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구현했다.외장 디자인은 현대차의 새로운 조명 디자인 특징 위 파라메트릭 픽셀 요소를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더 뉴 QM6(The New QM6)'를 3월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더 뉴 QM6은 새로운 외관 디자인을 적용하고 내장과 편의사양을 업그레이드한 QM6의 부분변경 모델이다. 기존 가솔린 모델 QM6 GDe와 LPG 모델 QM6 LPe 등 패밀리 SUV 모델에 신개념 SUV 'QM6 퀘스트(QUEST)'를 새롭게 추가해 라인업을 재편했다.이번 차량의 외관 디자인은 새로운 디자인의 라디에이터 그릴이 적용됐다. 전면 범퍼와 전·후면 스키드에 조화를 이루도록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SK텔레콤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지난 2월 27일(현지시각)부터 3월 2일까지 나흘간 열린 MWC 2023에서 누적 방문객 수가 5만명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또 유영상 SK텔레콤 사장을 비롯한 최고경영진들은 SK텔레콤 부스에서 유럽, 중동, 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대표 통신사 CEO들과 연쇄 회동을 통해 각 사의 AI 전략과 R&D 기술에 대한 협력 관계를 모색했다고 설명했다.SKT는 이번 MWC 2023에서 전통적으로 관램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핵심 전시장인 피라 그란 비아(Fira Gran Via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국내 반도체 설계전문(팹리스) 기업인 LX세미콘이 자동차용 반도체, 실리콘카바이드(SiC) 기반 전력반도체 등으로 사업 확대에 나선다. 매출 의존도가 높았던 디스플레이구동칩(DDI) 외에 포트폴리오를 넓혀 중장기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2일 업계에 따르면 LX세미콘은 차량용 마이크로컨트롤러유닛(MCU) 상용화를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MCU는 회로 안에 최소한 컴퓨팅 요소를 갖춘 초소형 컨트롤러다. 전자부품, 자동차 등에 범용적으로 사용되는 성숙공정(Legacy) 반도체 칩으로, 전자부품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중국이 초고속 위성 인터넷 네트워크 구축에 나선다는 소식이다.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에 맞서 지구 저궤도에 1만3000개의 소형 위성을 발사하는 코드명 'GW'로 부르는 대형 프로젝트다.⦁ 中 "스타링크 맞선다" 위성 인터넷 네트워크 구축 나서GW 프로젝트는 위성 인터넷 네트워크 확보와 함께 스타링크 위성에 대한 근거리 장기 감시 역할도 수행하는 등 다목적 임무용으로 알려졌다. 위성에 통신장비뿐만 아니라 우주 환경을 모니터링하는 감시 센서도 창착된다는 설명이다.중국의 GW 프로젝트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SK텔레콤이 산업과 사회 全 영역의 AI 대전환을 선도하겠다는 ‘AI 컴퍼니’ 비전을 밝혔다. SK텔레콤은 지난 26일(현지시각) MWC 2023이 열리고 있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자사가 보유한 AI 서비스와 기술을 활용해 고객·기술, 시공간, 산업(AIX), Core BM, ESG 등 5대 영역을 중심으로 혁신을 선도하겠다는 ‘AI to Everywhere(AI를 모든 곳에)’를 공개했다.간담회를 주관한 유영상 사장은 자리에 함께한 주요 파트너사들과 함께 ‘K-AI 얼라이언스’ 구축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삼성전기는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에 적용 가능한 전장용 반도체 기판(FC-BGA)을 개발하고 하이엔드급 전장용 반도체 기판 라인업 확대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이번에 개발한 FC-BGA는 고성능 자율주행(ADAS) 시스템에 적용 가능한 기판이다. 전장용 제품 중 기술 난도가 높은 제품 중 하나다. 삼성전기는 하이엔드급 전장용 반도체 기판 1위 도약을 위해 이번 제품을 글로벌 거래선에 공급할 계획이다.자율주행 기능을 탑재한 자동차는 기술 고도화를 위해 고성능 반도체를 탑재한 시스템온칩(SoC)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