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홍하나 기자] 아마존이 줄서서 계산할 필요없는 아마존의 오프라인 상점을 선보였다.

외신 벤처비트는 5일(현지시각) 아마존이 오프라인 상점 '아마존고'를 개장했다고 전했다.

아마존고의 가장 큰 특징은 계산대가 없는 것이다. 아마존고앱을 키고 매장에서 원하는 상품을 가지고 나오면 자신의 아마존 계정으로 자동 결제된다. 따라서 줄을 서지 않고 빠르고 간편하게 물건을 구매할 수 있다.

▲ 미국 시애틀에 위치한 아마존고 (사진=아마존)

이는 물건이 올려진 선반에 센서가 탑재되어 있어 인공지능(AI)의 일종인 머신러닝을 통해 고객이 구입한 물건을 자동으로 인식해 계산하는 방식이다.

미국 시애틀에 위치한 아마존고는 현재 아마존 직원들을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하고 있으며 내년 초 정식 서비스로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아마존고는 약 50평대 규모로 음식과 식료품 위주의 품목이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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