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백연식 기자] 내년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공개될 예정인 삼성전자의 프리미엄폰 갤럭시S8은 스냅드래곤 830과 엑시노스 8895 프로세서가 적용될 전망이다.

외신 폰아레나는 10일(현지시각) 내년 상반기 출시되는 갤럭시S8이 갤럭시S7에 사용됐던 엑시노트 8890프로세서보다 약 70% 성능이 향상된 엑시노스 8895 프로세서를 담는다고 보도했다. 엑시노스 8895 프로세서는 최대 3GHz의 속도 처리 능력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에 따라 교차 적용되는 퀄컴의 스냅드래곤 830프로세서는 내년에 출시될 예정인 프로세서다. 현재 퀄컴의 최신프로세서는 스냅드래곤821로 구글 스마트폰 픽셀에 사용됐다.

폰아레나에 갤럭시S8은 홈버튼이 제거될 예정이고, 스마트폰 하단 부분의 베젤이 없어질 것으로 보인다. 사진이나 동영상을 실감나게 보는 기능도 강화될 전망이다. 지문인식 기능을 화면 디스플레이 안에 넣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듀얼 렌즈가 갤럭시S8에 더해질 것으로 관측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7에 듀얼 픽셀 기능을 담았다. 현재 카메라 듀얼렌즈는 LG전자의 G5나 V20에 적용된 상태다.

▲ 사진=폰아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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