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백연식 기자] 갤럭시노트7의 배터리 폭발로 갤럭시S8이 조기 출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지만 갤럭시S8은 내년 MWC 2017에서 공개돼 예정대로 출시된다.

외신 샘모바일은 내년 상반기에 출시될 갤럭시S8이 내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7에서 공개된다며 확인된 사항이라고 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상반기에 출시되는 갤럭시S시리즈는 그동안 MWC에서 공개돼왔다. 따라서 갤럭시S8은 조기 출시가 아니라 예정된 일정대로 시장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트위터리안 Ricciolo에 따르면 내년 MWC는 2월 27일에서 3월 2일(현지시각)에 열린다. 갤럭시S8이 공개되는 언팩 행사는 MWC 개막 전날인 2월 26일 개최될 예정이다.

샘모바일은 지난 7일(현지시각) 갤럭시S8이 홈버튼이 제거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지문인식센서는 더 강화되고, 스마트폰 사이드의 베젤은 없어져 커브드 디스플레이인 엣지는 더 확장될 것으로 예상된다.

갤럭시S8에는 듀얼 카메라가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7에 듀얼 픽셀을 더해 야간 촬영 가능을 강화했다.

▲ 사진=샘모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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