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백연식 기자] CJ헬로비전이 14일부터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지역의 맛집, 공연, 축제, 건강 정보가 담긴 생활 정보 프로그램 ‘지역발전소’, ‘전국통’, ‘장사하자’ 등 20여 개의 프로그램을 헬로tv 채널3번에 집중 편성한다.

CJ헬로비전은 지역의 명절 분위기를 고취시키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활력 넘치는 한가위 정취를 지역채널에서 적극 소개한다는 방침이다.

특집 프로그램 중 가장 주목할 만한 프로그램은 지역의 먹거리를 찾아 전통시장을 집중 조명하는 ‘장사하자’다. ‘장사하자’는 의정부 통닭골목, 여수 교동시장, 춘천 유기농 닭갈비, 춘천 풍물시장의 유명 먹거리를 주제로 소상공인이 직접 참여하며 함께 제작하는 프로그램이다.

‘장사하자’는 1년 중 가장 바쁜 시기인 추석 명절에 전통시장의 활기찬 분위기를 전하며 시청자들의 식탐을 자극할 프로그램으로 연휴 기간 매일 오후 3시 30분 편성된다.

▲ 사진=CJ헬로비전

CJ헬로비전의 대표 프로그램인 ‘지역발전소’도 연휴 기간 동안 추석 특집으로 옷을 갈아입는다. 추석에 갈 여행지 ‘헬로캠프’, 추석 선물의 끝판왕 ‘팔도명품’, 추석에 걷기 좋은 명소 ‘대한민국 길’, 추석 음식이 지겹다면 ‘토박이 맛집’등이 주제다. 방송은 ‘장사하자’가 끝난 뒤 오후 4시부터 볼 수 있다.

이 밖에, 어려운 환경 속에서 희망을 품고 살아가는 다문화 가족의 이야기 ‘추석특집 하모니- 당신은 나의 운명’과 초고화질(UHD)로 특별 제작된 실험 다큐멘터리 ‘아버지의 저녁’도 선보인다.

CJ헬로비전 지역채널을 총괄하는 이기용 커뮤니티사업본부장은 “CJ헬로비전은 지역 중심의 방송 사업자로 지역시청자들과 함께 지역의 멋과 맛을 알리는 것이 의무이자 책무다”라며 “민족 최대의 명절인 한가위에 지역 중심의 콘텐츠를 집중 편성함으로써 시청자들이 안방에서도 고향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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