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김지영 기자] 페이스북이 알고리즘이 아닌 사람이 직접 추천하는 이벤트 알림 기능을 추가했다.

IT 전문 외신 엔가젯은 페이스북은 27일(현지시각) 미국 10개 주요 도시에 거주하는 사용자들이 직접 실시간으로 일어나는 흥미로운 이벤트를 선정해서 페이스북에 게시한다고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 뉴욕, 시카고 등의 iOS 사용자는 '주요 이벤트' 카테고리를 이벤트 탭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내 친구들의 흥미와 참여도에 기반한'추천 이벤트'와는 다르게 페이스북은 각 도시에서 일어나고 있는 이벤트들을 선정하는 인력을 구성했다.

페이스북 이벤트 프로덕트 매니저인 아디티아 쿨왈은 "당신이 있는 도시에서 주중 혹은 주말에 즐길 수 있는 거리들"로 이 새롭게 선보이는 기능에 대해 설명했다. 그리고 이벤트에 많은 페이스북 친구들을 초대할 수 있도록 미리 공지를 알린다.

이 기능이 1차로 서비스되는 지역은 보스톤, 시카고, 달라스, 휴스턴, 로스엔젤레스, 마이애미, 뉴욕,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워싱턴D.C 10개 도시에서 제공된다.

▲ 페이스북이 알고리즘이 아닌 사람이 직접 추천하는 이벤트 알림 기능을 선보였다.(사진=플리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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