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이경탁 기자] 최근 IT가 경제의 중심으로 자리잡으며 소프트웨어(SW) 교육 또한 함께 뜨고 있다. 구글도 아이들이 블록 조립을 통해 쉽게 코딩할 수 있는 ‘프로젝트블록’을 개발했다고 27일(현지시각) 외신 비즈니스인사이더가 보도했다.

이 프로젝트는 구글과 함께 스탠포드대학교와 디자인 컨설팅업체 ‘아이디오(IEDO)’이 협력해 개발한 프로그램이다.

아이들은 일반적으로 주변 사물을 보고 만지며 세상을 배워 나간다. 구글은 이 같은 원리를 이용,일반적인 조립 블록처럼 쉽게 코딩 원리를 익힐 수 있다. 이 교육을 통해 아이들은 주위 로봇, 음악 등이 와이파이와 블루투스를 통해 어떻게 작동하는지 이해할 수 있다.

한편, 최근 구글 뿐 아니라 IT 기업들의 SW 코딩 교육에 대한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구글과 함께 모바일 세계를 지배하고 있는 애플도 지난 13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발자회의 'WWDC 2016'을 개최하고 어린이용 코딩 교육 앱인 ‘스위프트 플레이그라운드’를 무료로 출시한다고 밝힌 바 있다.

▲ 구글은 아이들이 블록 조립을 통해 쉽게 코딩할 수 있는 ‘프로젝트블록’을 개발했다 (사진=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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