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구혜림 기자] 다음달 열릴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삼성전자의 갤럭시S7 발표가 거의 확실시되고 있다. 2016년 단일 안드로이드 모델로 가장 많이 팔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그에 따른 루머 또한 확산되고 있다.

외신 안드로이드 폴리스는 26일(현지시각) 갤럭시 S7에 대한 항간에 떠도는 이야기를 보도했다.

루머1: 갤럭시 S7의 3가지 변종...S7, S7엣지, S7엣지+  ?

유명 IT전문 트위터리안 에반 블래스는 자신의 계정에 갤럭시S7의 세가지 배너 사진을 올려 이 루머를 확산시킨 바 있다. 그러나 이미지의 맥락과 출처, 생산 시기가 불분명하다.

특히 갤럭시S7 엣지플러스(+)의 출시 여부는 전혀 알려진 바 없다. 그는 벤처 비트에 기존의 갤럭시S7보다 더 큰 두 가지 버전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갤럭시S7엣지+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았다.

3주전 삼성모바일은 갤럭시S7엣지 변종인 5.7인치 디스플레이의 전면 사진이 노출된 것에 불만을 제기했다. 하지만 곧 이에 대해 벤처 비트는 5.1과 5.5인치 사이즈가 전부라는 반박을 보도했다.

루머2: 중국과 미국을 제외한 전 지역에 스냅드래곤820 프로세서 탑재 예정

이와 관련된 내용이 전자신문에 추측기사로 보도된 바가 있으나 엑시노스8890이 탑재될 가능성도 높다. 엑시노스8890은 작년 11월에 발표됐다. 삼성은 8890은 이전 버전인 7420보다 GPU 코어가 뛰어나고 CPU성능은 30%까지 오른 반면에 전력소비는 10%까지 줄었다고 밝혔다.  

루머3: 출시 예정일

3월 11일 출시 예정은 정확한 근거는 없으나 에반 블래스의 트위터에서 비롯됐다.

루머4: 스펙에 관해

감압식과 같은 3D터치 디스플레이, USB타입 C포트, 마이크로SD카드 등 간략하게 3가지로 압축된다.

▲ 갤럭시S7 예상 이미지 (사진=aka @OnLeaks, 안드로이드폴리스)

루머5: 외관은 어떤 모습일까?

트위터리안 스티브 해머스토퍼는 갤럭시S7에 USB-C포트는 없다고 한다. 그가 유포한 사진은 갤럭시노트5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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