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신현석 기자] 아이폰 사용자와 안드로이드 사용자가 서로 다른 포르노 성향을 가진 것으로 밝혀졌다. 흥미를 끌만한 소식이다.

1일(현지시간) 외신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세계적인 포르노 사이트인 폰 허브(PornHub)가 발표한 흥미로운 통계를 빌려 스마트폰 운영체제별 성인물 취향을 소개했다. 폰 허브는 단지 뻔한 포르노 사이트가 되기보다는 포르노 데이터를 통해 우리 사회를 들여다보는 통찰이 담긴 정보를 주고자 한 것으로 보인다.

▲ 폰허브는 iOS와 안드로이드 사용자에 관한 데이터를 공개해 각 운영체제 간 포르노 선호 차이를 다양하게 드러냈다.

폰허브는 iOS와 안드로이드 사용자에 관한 데이터를 공개해 각 운영체제 간 포르노 선호 차이를 다양한 방식으로 분석했다. 모바일은 현재 폰 허브 접속자의 6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난다. 반면 데스크톱의 사이트 접속율은 37%로 줄었다. 이 같이 모바일 트래픽이 증가했기 때문에 모바일의 사이트 접속 비율을 통해 일반 성 성향을 예전보다 더 잘 추론할 수 있게 됐다.

iOS 사용자들이 안드로이드 사용자보다 훨씬 더 많이 즐기는 두 가지 탑 카테고리는 나이 많은 여성의 영상과 유출된 영상같이 리얼리티가 살아있는 일종의 푸티지(point-of-view footage) 장르다. 그들은 안드로이드 사용자보다 105% 더 구속적인 작품을 즐기고 아마추어 작품을 높이 평가한다. 그들은 역시 나이 많은 베이비시터, 레즈비언, 그리고 쓰리섬 판타지가 있다.

안드로이드 유저는 ‘크고 아름다운 여성’과 트랜스젠더가 나온 영상을 더 좋아한다. 안드로이드 사용자의 성적 취향은 인종물을 포함하는데 아프리카계 미국인과 다문화가정 영상을 더 빈번하게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카툰과 일본 카툰 성인물을 많이 본다.

iOS 유저는 안드로이드 유저가 3, 4개의 키워드로 검색을 할 때 1,2개의 키워드 만을 사용해 안드로이드 유저들의 페티시가 약간 더 복잡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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