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신현석 기자] 애플이 새롭게 출시한 아이폰6S와 6S플러스에서 소음이 들린다고 주장하는 유튜브 사용자가 등장했다.

유튜브의 ‘lachlanlikesathing' 계정의 사용자는 지난 26일(현지시간)부터 3일 연속으로 아이폰 6S의 음질 문제를 다루는 영상을 게재했다. 유튜브 동영상에 따르면 아이폰6S과 연결한 이어폰에서 잡음이 섞여 들린다. 다른 편에서는 녹음기까지 동원해 아이폰6S의 잡음이 사실임을 주장했다.

 

▲ 유투브의 ‘lachlanlikesathing' 계정의 사용자는 지난 26일(현지시간)부터 3일 연속으로 아이폰 6S의 음질 문제를 다루는 영상을 게재했다.(사진=영상 캡쳐)

아이폰의 품질에 대한 논란을 제기하는 유튜버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유튜브 언박스 테라피(Unbox Therapy) 계정의 루이스 힐센티거란 사람은 아이폰6가 잘 휘어지는 실험 영상을 유튜브에 올려 지난해 큰 화제를 모았다.

이후 아이폰 품질에 대한 논란을 일으키는 유튜브 영상이 급속도로 늘기 시작했다. 이 때문에 사용자들은 아이폰이 타사 제품과 비교해 얼마나 튼튼하고 품질이 괜찮은지 비교할 수 있게 됐다.

한편에선 이러한 영상이 계속적으로 나오는 것에 대해 ‘유튜브의 조회수를 높이기 위해 자극적으로 품질과 관련없이 아이폰을 부수고 때리는 등 음해성 영상이 많아지는 것 아니냐’는 불만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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