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정일주 기자]마이크로소프트(MS)가 안드로이드4.4 버전 이상의 안드로이드폰서 쓸 수 있는 MS 오피스 앱을 정식 출시 했다.

24일(현지시각) 릴리퓨팅은 이와 같이 전했다.

MS는 이미 지난 5월 MS오피스 프리뷰 버전을 안드로이드폰 앱으로 출시한 바 있다. 해당 앱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베타 테스터로 가입을 해야 했다.

이날 출시된 공식 오피스앱은 더이상 베타 테스터 가입이 필요없다.

출시 된 앱은 마이크로소프트 워드, 파워포인드, 엑셀 세가지다. 데스크톱 버전의 오피스 디자인과 동일하나 작은 스마트폰 터치디스플레이에 더 맞게 설계됐다.

MS는 베타 테스터의 건의사항을 반영해 해당 앱에 MS 원드라이브 뿐만 아니라 박스(Box), 구글 드라이브 연동을 통한 문서저장 지원도 추가했다.

MS 오피스 앱 이용자는 문서 보기 및 작성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단 더 많은 기능을 원하거나 10.1인치 이상의 안드로이드 단말을 사용할 경우 월정액 서비스 오피스365를 구독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