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김문기 기자] 레노버(대표 양 위안칭)는 오는 28일 베이징에서 개최되는 레노버 테크 월드의 기조연설 발표자로 전 세계 기술업계 리더들이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레노버 회장 겸 CEO인 양 위안칭은 인텔 브라이언 크르자니크 CEO, 마이크로소프트 사티아 나델라 CEO, 바이두 로빈 리 회장 겸 CEO와 함께 기조연설을 진행하게 된다. 기조연설에서는 획기적인 컴퓨팅에 대한 비전과 머지 않아 현실화될 혁신적인 기술들을 공유하고, 강력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에코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파트너십의 역할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컨퍼런스에는 웨어러블, 스마트폰, 태블릿, PC, 서버, 소프트웨어, 클라우드 서비스의 신기술에 대한 레노버의 전망에 대해 공유될 예정이다.

양 위안칭 레노버 회장 겸 CEO는 “혁신은 레노버가 수행하는 모든 활동의 핵심이다. 혁신의 이면에는 레노버 팬들은 볼 수 없었지만 엄청난 연구 개발에 대한 노력들이 들어가 있다. 레노버 테크 월드에서는 레노버 기술의 현재는 물론,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한 전망을 참가자들과 함께 공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테크 월드에서는 레노버의 향후 예정된 연구 및 기술 제품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함께, IBM PC 사업부 인수 당시 30억 달러 규모의 PC 회사가 모토로라 모빌리티와 IBM x86 서버 사업부를 인수하면서 10년만에 390억 달러 규모의 기술 리더로 탈바꿈한 여정이 소개된다.

레노버 측은 “전세계 1위 PC 업체에서 세계적인 기술 리더로 도약하기 위해 어떤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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