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이호연 기자] 삼성전자의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6'가 다음달 1일 공개될 예정인 가운데, 출시일은 4월 중순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25일 인도 뉴스 웹진 IBN 라이브는 내부 소식통을 인용, 삼성이 갤럭시S6를 인도에 4월 11일 혹은 12일에 내놓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사전 예약은 3월 말에 이뤄질 예정이다.

앞서, 삼성은 지난해 갤럭시S5를 4월 11일에 150개 국가에 출시한 바 있다. 이같은 점을 고려하면 갤럭시S6는 4월 중순 글로벌에 출시될 가능성이 유력하다. 최근 삼성이 3월 22일 갤럭시S6, 4월 19일 갤럭시S6 엣지를 발표한다는 내용이 담긴 삼성 내부 문서도 공개된 바 있다.

한편, 삼성은 갤럭시S6를 스페인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2015)' 개막 전날인 3월 1일에 공식 발표한다. 갤럭시S6의 티저 이미지가 잇달아 등장하며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갤럭시S6는 QHD(2560x1440) 5.1인치 화면, 엑시노스7420 프로세서, 후면 1600만 화소 카메라, 전면 500만 화소 카메라, 2600mAh 배터리, 무선충전, 지문인식 기능, 심장박동 센서 등을 탑재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