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이호연 기자] 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는 국내 보안 전문솔루션 기업들과 손잡고, ‘U+ 비즈 통합보안에 ‘클라우드 웹 방화벽’ 서비스를 추가했다고 1일 밝혔다.

웹 방화벽이란 웹 서버 해킹 등 웹 서버 취약점을 통한 보안위협으로부터 웹 서버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필수 보안솔루션이다.

이번 클라우드 웹 방화벽은 기존 네트워크 설치 방식의 웹 방화벽과 달리 클라우드 형 서비스로, 초기 구축 비용 없이 월 이용료만으로 설치할 수 있다. 또 보호 대상 웹 서버가 해당 기업의 전산실에 위치하든지, 외부 데이터센터(IDC)에 위치하든지 서버 위치에 대한 제약 없이 서비스를 적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 사진제공 = LGU+

U+ 비즈 통합보안의 클라우드 웹 방화벽은 ▲국제 웹 보안 표준기구(OWASP) 10대 취약점 및 국정원 8대 취약점 차단 ▲HTTP 기반 DDoS 공격 차단 ▲웹 쉘 업로드 차단 ▲개인정보 유입 및 유출 차단 기능 등을 통합으로 제공한다.

이외 관리자의 잘못된 설정으로 인한 웹 서버의 취약점을 사전 차단하는 등 다양한 웹 서버의 위협을 차단할 수 있다.

또한 웹 서버의 OS나 플랫폼에 상관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웹 서버의 트래픽이 증가할 경우에도 웹 방화벽의 자동확장 기능을 통해 응답속도의 저하 없이 유연한 대응이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클라우드 웹 방화벽 외에도 안랩과의 제휴를 통해 ‘V3 솔루션’을 월 비용만으로 이용할 수 있는 상품도 함께 출시했다.

LG유플러스는 향후 ▲기업의 문서를 중앙 서버에만 보관하도록 하는 ‘문서 중앙화’ ▲백업/복구 ▲데스크탑 가상화(VDI) 등 보안관련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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