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메타가 오는 4월 레이밴 스마트 글래스에 인공지능(AI)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28일(현지시간) IT매체 더버지가 전했다.

사물이나 동물의 식별과 함께 번역 기능도 제공하는 멀티모달 AI는 지난해 12월부터 얼리 액세스로 제공되고 있다. 사용자는 '헤이 메타'라고 말한 다음 지시어나 질문을 해 글래스의 스마트 어시스턴트를 활성화할 수 있다.

다만 메타의 AI는 사물을 100% 정확하게 식별하지는 못했다. 반려동물 및 예술품은 정확하게 식별했으나 이국적인 과일이나 동물원 우리 뒤에 있는 동물은 인식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아울러 AI 번역과 관련해서는 스마트 글래스이 영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프랑스어 및 독일어를 지원할 수 있는 것으로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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