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르노가 닛산의 지분을 추가로 매각해 3억6200만유로(약 5200억원)의 자금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
르노는 닛산 보유 지분의 약 2.5%를 매각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3억6200만유로의 수익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 르노는 닛산 지분을 43%에서 15%로 낮추려는 계획의 일환으로 7억6500만유로의 초기 지분을 매각한 바 있다.
또한 르노와 닛산은 외부에서 별도의 파트너십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는 미쓰비시 자동차를 포함한 자동차 동맹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아울러 이제 르노와 닛산은 15%의 직접 교차 지분을 보유하게 돼 보다 공평한 조건으로 동맹을 지속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