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팀 버튼 감독의 연출작 '비틀쥬스'의 후속작이 36년 만에 돌아왔다. 21일(이하 현지시간) '비틀쥬스'의 후속작 '비틀쥬스 비틀쥬스'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고 더 버지가 전했다.

1988년 개봉한 팀 버튼 감독의 판타지 공포 코미디 영화 비틀쥬스는 1500만달러(약 201억원)의 제작비로 7370만달러(약 987억원)의 수익을 거둬들인 흥행작이다. 

'비틀쥬스'는 뉴잉글랜드 한적한 시골 동네에 큰 저택을 장만한 부부가 자동차 사고로 사망 후 유령이 돼 125년 간 집안에 갇혀 살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팀 버튼 감독은 비틀쥬스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36년 만에 베일을 벗는 '비틀쥬스 비틀쥬스' 티저 예고편에는 주인공 아스트리드(제나 오르테가 분)가 윈터 리버의 오래된 미니어처 모형을 발견하고, 리디아 디츠(위노나 라이더 분)가 마을에서 비틀주스(마이클 키튼 분)의 등장을 지켜보는 모습이 담겼다. 이번 작품에선 마치 사후 세계로 돌아가는 듯한 분위기를 풍길 것으로 보인다. 단, 디츠 가족이 누구의 장례식에 참석하는지와 어떠한 감정인지 등과 같은 자세한 내용은 담겨있지 않다.

영화 '비틀쥬스 비틀쥬스'는 오는 9월 6일, 북미 극장가에 상륙해 관객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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