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인스타그램의 자매 서비스인 스레드가 페디버스(fediverse) 합류를 준비 중이라고 20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전했다.
메타는 온라인 페디버스 컨퍼런스인 페디포럼(FediForum)에서 스레드 페디버스 연동 기능 데모를 선보였다. 이어 메타 관계자는 "스레드의 소수의 계정을 대상으로 제한적인 페디버스 지원을 테스트하고 있다"라며 "모든 사용자에게 완전한 양방향 지원이 언제 제공될지는 아직 미정이다"라고 밝혔다.
페디버스는 개별 소셜미디어(SNS)가 하나의 네트워크처럼 연결돼 상호 작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뜻한다. 이는 한 플랫폼에 게시한 글을 다른 플랫폼에서도 공유할 수 있어 서로 다른 SNS 플랫폼의 독립성 및 연결성을 중시한 개념이다.
한편 메타의 스레드 페디버스 연동 기능이 분산형 소셜 네트워크 성장을 촉진해 사용자들에게 더 다양한 소셜 네트워킹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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