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듄: 파트2'의 홍보 활동이 끝나자마자 새 작품 촬영에 들어간 배우 티모시 샬라메의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 스플래시뉴스]
영화 '듄: 파트2'의 홍보 활동이 끝나자마자 새 작품 촬영에 들어간 배우 티모시 샬라메의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 스플래시뉴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영화 '듄: 파트2'의 홍보 활동이 끝나자마자 새 작품 촬영에 들어간 배우 티모시 샬라메의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고 지난 17일(현지시간) 미 연예매체 티엠지가 전했다.

앞서 티모시는 전설적인 뮤지션으로 불리는 밥 딜런의 전기 영화 '어 컴플리트 언노운'(A complete unknown)의 주인공으로 섭외돼 밥 딜런 역할을 맡게 됐다. 이미 촬영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같은 날 오후 미국 뉴욕의 한 거리에서 촬영하고 있는 티모시의 모습이 포착된 것.

특히 그의 패션이 눈길을 끌었다. 티모시는 밥 딜런의 무명 시절을 연기하기 위해 목도리부터 모자와 배낭, 그리고 기타까지 일명 '밥 딜런' 스타일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노력파 티모시답게 그는 역할을 준비하기 위해 기타 레슨까지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영화 '웡카'에서 뛰어난 노래 실력을 선보인 바 있는 티모시이기에 팬들의 기대를 더욱 모으고 있다.

티모시의 음악적 능력은 유명 작곡가 한스 짐머 역시 칭찬한 바 있다. 그는 "티모시는 영화 '웡카'를 통해 보컬 재능을 선보였다"고 말했다.

티모시의 최근작 '듄: 파트2'는 이미 전 세계 박스 오피스에서 5억달러(약 6693억원)에 가까운 수익을 올리고 있다. 팬데믹 이후 전세계적인 박스오피스 부재 및 부진에도 티모시는 영화 '웡카'부터 듄: 파트2'까지 새로운 붐을 일으키며, 바야흐로 티모시 샬라메 시대를 일으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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