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스타워즈의 상징과도 같은 '밀레니엄 팔콘'이 새겨진 50펜스(약 849원) 동전이 판매될 예정이라고 18일(이하 현지시간) 영국매체 더선이 전했다.

스타워즈의 주인공 중 하나로 꼽히는 밀레니엄 팔콘은 영화의 상징과도 같은 우주선이다. 스타워즈 클래식 3부작에서 주인공격 포지션을 차지하며 엑스윙(X-wing)과 함께 스타워즈에서 가장 인기있고 가장 잘 알려진 우주선 중 하나다.

로열 민트는 영국의 주화를 제조하는 기관으로써 동전에 영화 속 다양한 캐릭터나 명장면을 새긴 기념 주화를 판매하고 있다. 2023년 11월엔 영화 '007 시리즈'의 60주년을 기념하는 주화 시리즈를 순차적으로 공개한 바 있다.

최신 동전 시리즈는 스타워즈의 상징적인 우주선을 담을 예정이다. 밀레니엄 팔콘에 이어 향후 발행될 기념 주화 속에는 TIE 전투기, 엑스윙, 그리고 데스 스타 II 등이 담길 예정이다.

이 기념 주화의 가격은 11파운드(약 1만6670원)부터 2770파운드(약 470만1383원)까지 다양하다. 스타워즈 팬들은 기념 주화 외에도 영화 스타워즈에서 영감을 받은 금과 은으로 만들어진 일명 '불리온 바'를 구매할 수도 있다. 

한편, 레베카 모건 로열 민트 대표는 스타워즈 시리즈에 대한 새로운 기념 주화에 대해 "스타워즈의 팬들의 상상력을 사로잡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밀레니엄 팔콘이 담긴 스타워즈 시리즈의 첫 번째 기념 주화는 당일 오전 9시부터 로열 민트의 웹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