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츠앱이 상태 업데이트 및 생체 인식 잠금 등 다양한 기능을 선보였다 [사진: 셔터스톡]
왓츠앱이 상태 업데이트 및 생체 인식 잠금 등 다양한 기능을 선보였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메타의 메신저 애플리케이션(앱) '왓츠앱'(WhatsApp)이 새로운 기능을 도입한다고 지난 15일(현지시간) IT매체 폰아레나가 보도했다.

안드로이드용 왓츠앱 베타 버전에서는 상태 업데이트에서 연락처를 멘션하는 기능이 공개됐다. 이 기능은 사용자가 상태 업데이트에서 연락처를 태그하도록 하는데 태그된 사용자는 즉각적인 알림을 받는다. 이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와 유사한 기능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왓츠앱의 상태 업데이트는 연락처뿐만 아니라 이미지, 동영상을 공유할 수 있으며 24시간 후에 사라지도록 설정됐다. 또 왓츠앱은 사용자가 대화를 정리하는 방식을 간소화하기 위해 채팅 필터 기능을 도입할 계획을 밝혔다.

이외에도  '생체 인식 잠금' 기능이 눈에 띈다. 왓츠앱은 앱 잠금 기능을 더욱 확장해 생체 인식 센서가 없는 기기를 사용하는 사람들도 채팅을 안전하게 보호하도록 한다. 이는 모든 사용자가 기기 비밀번호를 이용해 채팅을 간편하게 보호한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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