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스왑 서비스 'EVOGO'를 론칭한 CATL [사진: CATL]
배터리 스왑 서비스 'EVOGO'를 론칭한 CATL [사진: CATL]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 전기차 제조사 니오(NIO)가 배터리 대기업 CATL과 협력을 발표했다고 14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이 전했다. 

니오는 CATL의 오랜 고객 중 하나로, 전기차 배터리 팩에 CATL의 셀을 사용한다. CATL은 니오의 배터리 교체 네트워크를 위한 독점 배터리 공급업체이기도 하다. 

지난 2월 니오와 CATL은 전고체 배터리 기술 상용화를 위한 '올스타' 제휴를 발표했다. 여기에 더불어 최근 양사는 차세대 전기차 및 배터리 교체 네트워크에 사용될 배터리를 탐색하고 개발하기 위한 새로운 별도 제휴인 '윈-윈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니오는 오는 2025년부터 2032년 사이에 약 2000만개의 전기차 배터리 팩에 대한 보증이 만료될 것이라는 점을 지적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니오와 CATL은 더 긴 수명의 배터리 기술을 공동 연구하고 개발할 계획이라는 설명이다.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