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모 자율주행 로보택시 [사진: 웨이모]
웨이모 자율주행 로보택시 [사진: 웨이모]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알파벳의 자율주행 부문 웨이모(Waymo)가 로보택시 서비스를 텍사스 오스틴과 로스앤젤레스로 확대한다고 13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크런치가 전했다. 

이번 발표는 웨이모의 로보택시가 오스틴 시내를 주행하기 시작한 지 일주일 만에 나온 것이다. 이어 웨이모는 서비스를 확장해 로스앤젤레스의 산타모니카에서 다운타운까지의 지역을 지원할 계획이다. 로보택시 서비스는 웨이모 원 앱을 통해 호출이 가능하며 초기에는 무료로 지원된 후 유료로 전환될 예정이다.

한편 웨이모는 지난달 미국 캘리포니아주 규제 당국에 의해 로보택시 서비스 확장 계획을 일시 중단한 바 있다. 당시 캘리포니아 공공요금위원회(CPUC)는 안전에 대한 우려로 웨이모의 서비스 확대 신청을 보류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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