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강주현 기자] 키움증권은 한국재무학회와 협약을 통해 국내 재무 전공 박사 과정 학생들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생활비 지원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키움증권은 12일 서울 여의도 키움증권 본사에서 한국재무학회와 박사 과정 전업 연구원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키움증권은 키움 후원 기금을 설립하고, 매년 2억원씩 5년간 기금에 기부할 계획이다.

키움후원기금으로 한국재무학회는 앞으로 5년간 국내 재무 전공 박사 과정 학생들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생활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재무·금융 관련 연구 활성화와 학술 세미나를 통한 재무 관련 최신 동향 파악 등 산학 협력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