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감 업체 '레고'가 2024년 출시될 예정인 3가지의 슈퍼 마리오 버전 레고를 공개했다. [사진: 레고]
장난감 업체 '레고'가 2024년 출시될 예정인 3가지의 슈퍼 마리오 버전 레고를 공개했다. [사진: 레고]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남녀노소 불문하고 전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는 장난감 업체 '레고'가 2024년 출시될 예정인 3가지의 슈퍼 마리오 버전 레고를 공개했다고 11일(이하 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가 전했다.

매년 3월 10일은 일명 '마리오 데이'라고 불리며 슈퍼 마리오 팬들에겐 일종의 기념일이다. 지난 10일 닌텐도는 스위치용 게임을 공개했다. 이어 레고 공식 유튜브 채널과 콜라보해 스트림을 진행했는데, 2024년 여름 출시 예쩡인 3가지의 슈퍼 마리오 레고 세트를 최초로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첫번째로 공개된 세트는 '보우저 익스프레스 기차'다. 슈퍼 마리오 3D 월드의 보스 스테이지에서 영감을 받은 보우저 테마의 기차로, 총 1392개의 조각으로 이뤄져있다. 9세 이상을 대상으로 하며 가격은 119.99달러(약 15만7211원)다.

두번째 세트는 '킹 부의 저택'이다. 슈퍼 마리오 캐릭터 중 하나인 부에게 유령이 출몰한 무서운 저택을 중심으로 구성된 레고 세트에는 엘리베이팅 소파와 트릭 서랍장과 같은 숨겨진 기능뿐만 아니라 옐로우 베이비 요시 피규어도 포함돼있다. 총 932개 조각으로 이뤄져있으며, 8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다. 가격은 74.99달러(약 9만8252원)다.

마지막으로 공개된 세트는 '피치 성에서 로이와의 전투'다. 슈퍼 마리오 64의 아이코닉한 성 바닥을 연상시키는 프린세스 피치의 성 모형으로 이뤄져있는 이 레고 세트는 총 738개의 조각으로 이뤄져있다. 7세 이상을 대상으로 하며 3개의 세트 중 가장 저렴한 가격인 64.99달러(약 8만5150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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