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현철 연세대 신소재공학과 교수 [사진: 연세대학교]
손현철 연세대 신소재공학과 교수 [사진: 연세대학교]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SK하이닉스가 과거 하이닉스반도체 연구원 출신 메모리 반도체 전문가인 손현철 연세대 신소재공학과 교수를 사외이사로 영입한다.

SK하이닉스는 오는 27일 경기도 이천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손 교수 사외이사 선임 안건 등을 의결할 예정이라고 6일 공시했다.

손 교수는 반도체·메모리 소자·집적 공정 전문가다. 지난 2018년 반도체 분야 국가 연구전략 및 반도체 산학협력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포장을 받았다. 현재 연세대 공과대 신소재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외에 신규 사외이사로 회계·재무전문가 양동훈 동국대 교수를 영입한다. 또 사내이사에는 안현 솔루션개발담당 부사장이, 기타비상무이사로 장용호 SK㈜ 사장이 선임될 예정이다.

SK하이닉스는 이번 주총에서 재무제표 승인 안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 안건, 임원 퇴직금 지급 규정 개정 승인 안건 등을 의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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