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휴대폰 제조사 아너(Honor)가 MWC 2024에서 최신 플래그십 '매직6 프로'(Magic 6 Pro)의 글로벌 출시를 발표했다고 25일(현지시간) IT매체 더버지가 전했다.

더불어 더 높은 사양과 독일 자동차 브랜드 포르쉐를 테마로 한 매직 V2 폴더블의 스폐셜 에디션인 '포르쉐 디자인 아너 매직 V2 RSR'(Porsche Design Honor Magic V2 RSR)도 발표했다. 

우선 매직6 프로는 인공지능(AI) 기반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퀄컴 스냅드래곤 8세대 3 프로세서로 구동된다. 560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최대 80와트(W) 또는 무선으로 66W까지 고속 충전할 수 있다. 

화면은 6.8인치 120헤르츠 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됐으며 해상도는 2800x1280, 최대 밝기는 5000니트다. 뒷면에는 세개의 카메라가 있으며 5000만화소 메인 카메라와 2.5배 광학 줌 기능을 갖춘 1800만화소 잠망경이 결합돼 있다. 

다음으로 포르쉐 디자인 매직 V2 RSR은 뒷면에 '포르쉐 디자인'이라는 문구와 독일 스포츠카를 연상시키는 카메라 범프 디자인이 특징이다. 그 외의 사항은 매직 v2와 동일하다.

매직6 프로의 가격은 1299유로(약 186만원)이며 오는 3월 1일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포르쉐 디자인 매직 V2 RSR의 가격은 2699유로(약 388만원)이며오는 3월 18일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두 제품 모두 유럽 시장에 우선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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