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가 MWC 바르셀로나 2024에서 샤오미14와 샤오미14 울트라를 세계에 선뵀다. [사진: 샤오미]
샤오미가 MWC 바르셀로나 2024에서 샤오미14와 샤오미14 울트라를 세계에 선뵀다. [사진: 샤오미]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샤오미가 MWC 바르셀로나 2024에서 샤오미14와 샤오미14 울트라를 세계에 선뵀다고 25일(현지시간) IT 매체 더버지가 전했다.

중국에서 이미 발표된 두 제품은 조정된 디자인과 카메라 중심의 기능을 갖추고 있는 새로운 플래그십 폰이다. 

특히 샤오미14 울트라는 플랫 모서리를 채택해 그립감이 더 좋아졌다. 전면과 후면 패널의 직선 모서리가 완만한 곡선으로 처리돼 손에 편안하게 잡힌다는 점이 장점이다.

샤오미의 울트라 플래그십 카메라 폰은 절대적인 유닛처럼 보인다. 샤오미14는 메인과 광각 및 3.2배 망원 카메라에 5000만화소(50MP) 센서 3개를 탑재했다. 샤오미14 울트라는 3.2배와 5배의 망원 렌즈를 2개나 포함하고 있으며, 둘 다 안정화돼 있다. 비디오 측면에선 로그 녹화 기능을 통합했다. 이는 멀티 카메라 촬영 설정에서 휴대폰을 사용하고 나머지 모든 카메라와 일치하도록 결과물을 컬러 그레이딩할 수 있다는 의미다.

또한 샤오미14는 6.36인치(약 16cm)의 저온 다결정산화물)LTPO 디스플레이와 120헤르츠(Hz) 패널을 탑재했다. 샤오미14 울트라는 6.73인치(약 17cm), 120헤르츠(Hz) 1440p 패널을 탑재했으며, 1인치(약 2.54cm)형 메인 카메라를 갖췄다. 특히 샤오미14 울트라는 가변 조리개 시스템을 도입했다.

한편 샤오미가 새로운 샤오미14 시리즈를 선보인 곳은 지난 25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바르셀로나 2024'다. 이곳에서 공개된 샤오미14는 999유로(약 143만8680원), 샤오미14 울트라는 1499유로(약 215만8995원)부터 시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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