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포드가 전기 픽업트럭 F-150 라이트닝에 태양광 토너 커버를 장착할 예정이라고 21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릭이 전했다.
포드는 미국 경량트럭용 토노 커버 전문 제조업체 워크스포츠(Worksport)의 태양광 토너 커버인 솔리스(SOLIS)를 채택했다. 이를 통해 포드는 F-150 라이트닝에 오프 그리드 에너지를 활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워크스포츠는 "솔리스를 통해 F-150 라이트닝이 추가로 최대 10마일(약 16km)의 주행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솔리스 및 에너지저장시스템(COR ESS) 배터리 번들을 제공해 깨끗한 독립형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태양광 토너 커버인 솔리스는 현재 판매 준비가 완료됐지만, COR ESS는 아직 테스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F-150 라이트닝은 2023년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전기 픽업트럭으로 2만4000대 이상이 판매됐다. 최근에는 노르웨이에서도 첫 판매를 시작했는데, 이렇듯 포드는 최근 F-150 라이트닝 가격을 인하하고 새로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판매 촉진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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