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테슬라의 신형 모델3에 차량의 진동 주파수 차단하는 새로운 기술이 도입됐다고 15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릭이 전했다.
라스 모라비 테슬라 차량 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테슬라 신형 모델3에 '주파수 선택적 댐핑'이라는 새로운 기술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차량의 진동 주파수를 차단해 진동과 소음을 줄이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2018년 출시된 테슬라의 모델3는 많은 차주들에게 인기를 끌었으나, 고속도로에서의 진동과 노면 소음 등의 문제가 있었다. 특히 퍼포먼스 서스펜션과 20인치(약 51cm) 휠이 장착된 모델에서 이러한 문제가 두드러졌다.
테슬라는 해당 문제 개선을 위해 노력했고, 2020년부터는 모델3의 서스펜션과 실내 소음을 크게 개선했다. 또한 최근에는 하이랜드 리프레시를 통해 충격 흡수 기능도 크게 향상시켰다.
이렇듯 테슬라 모델3의 문제점은 점차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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