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 위드 RTX [사진: 엔비디아]
챗 위드 RTX [사진: 엔비디아]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엔비디아가 사용자가 문서, 파일, 메모 등을 쿼리할 수 있게 해주는 '챗 위드 RTX'(Chat with RTX)라는 도구를 공개했다고 13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크런치가 전했다. 

사용자는 메모나 저장된 콘텐츠를 검색하는 대신 간단한 쿼리를 입력하기만 하면 된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라스베이거스에 있는 동안 파트너가 추천한 레스토랑이 어디였나요?'라고 질문하면 챗 위드 RTX는 사용자가 가리키는 로컬 파일을 스캔해 컨텍스트와 함께 답변을 제공한다. 

챗 위드 RTX는 기본적으로 AI 스타트업 미스트랄의 오픈 소스 모델을 사용하나, 메타 라마2와 같은 다른 텍스트 기반 모델도 지원한다. 다만, RTX와의 채팅은 문맥을 기억하지 못해 후속 질문에 답할 때 이전 질문을 고려하지 않는다. 

아울러 앱 응답의 관련성이 질문 문구, 선택한 모델의 성능, 미세 조정 데이터 세트의 크기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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