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닌텐도]
[사진: 닌텐도]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일본 게임사 닌텐도의 주가가 스위치 후속작의 출시 기대감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30일(이하 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 

지난 1년 동안 닌텐도 주가는 총 47% 급등했으며, 지난 몇 달 동안 경쟁업체인 마이크로소프트(MS)와 소니의 상승률을 앞질렀다. 

현재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콘솔 차기작에 대한 세부 정보가 올해 주식의 핵심 요소이며, 이는 오는 9월부터 11월 사이에 출시될 전망이라고 한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는 닌텐도가 올해 8인치 LCD 화면을 갖춘 새로운 콘솔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맥쿼리그룹 분석가는 "새로운 콘솔은 스위치만큼 성공적이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하며 닌텐도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아울러 CLSA 증권 분석가는 오는 2월 6일 또는 5월 실적 발표를 전후로 닌텐도 주가가 매도 압력에 직면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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