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강주현 기자] 현대차증권이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82.2% 감소한 2억42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5일 현대차증권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지난해 4분기 잠정실적을 공시했다.
연결 기준 현대차증권 매출액은 7300억원으로 전년 동기(1759억원) 대비 314.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억4200만원으로 전년 동기(13억원) 대비 82.2%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4억5600만원으로 전년 동기(13억원) 대비 66.8% 줄었다.
지난해 연간 실적은 별도 기준 매출액은 1조8507억원, 영업이익은 654억원, 순이익은 540억원이다.
현대차증권 관계자는 이같은 실적 변동에 대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 침체 및 투자은행(IB) 부문 수익 감소 때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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