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이탈리아 자동차 브랜드 피닌파리나(Pininfarina)가 미래형 전기 캠핑카 '전기 트랜스포머 하우스'(ETH)를 공개했다.
1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더썬에 따르면 이 차량은 기동성과 넓은 생활 사이의 최적의 균형을 맞추는 것을 목표로 했으며, 미니 주택으로 사용 가능하다.
ETH의 길이는 약 6M이나, 하우스 모드로 변형 시 8M 이상으로 확장돼 최대 4명까지 수용 가능하다. 버튼 터치로 약 11평까지 확장되는 벽도 갖췄다.
개폐식 태양 전지판 지붕은 햇빛을 포획해 25킬로와트시(kWh) 이상의 전기로 변환한다. 또 공기 중의 수분을 매일 50L의 깨끗한 물로 변환한다.
ETH는 충전 없이 최대 7일 동안 사용 가능하다. 내부에는 접을 수 있는 모듈식 가구와 자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도 있다. 내부 및 외부 색상 옵션은 사용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다. ETH의 출시일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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