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애플이 WWDC에서 선보였던 차세대 카플레이가 올해 출시하는 차에 탑재될 예정이다. [사진: 애플]
2022년 애플이 WWDC에서 선보였던 차세대 카플레이가 올해 출시하는 차에 탑재될 예정이다. [사진: 애플]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이 2022년 6월(이하 현지시간) 세계개발자회의(WWDC)에서 발표한 차세대 카플레이(CarPlay)가 올해 생산되는 차량에 탑재될 예정이다. 그런 가운데 2일 새로운 카플레이가 많은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전했다.

차세대 카플레이는 인터페이스부터 달라진다. 기본 그리드에 여러 앱을 동시에 표시할 수 있는 분할 보기 스타일의 인터페이스와 최근에 사용한 앱에 빠르게 액세스 할 수 있는 독이 추가된다.

특히 카플레이 인터페이스로 차량 내 전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컨트롤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눈에 띈다. 범위는 센터 콘솔 디스플레이 전체는 물론 스티어링 휠 뒤에 있는 디스플레이까지 포함한다. 그러면서 이전보다 훨씬 더 광범위한 자동차 기능 액세스가 가능하다. 실내 온도 조절을 비롯해 연료 및 배터리 충전 수준 확인, 라디오 컨트롤, 계기판 데이터 등이 포함된다.

새로운 카플레이는 파트너십을 맺은 포르셰와 애스턴 마틴에서 먼저 선보인다. 두 업체는 올해 중으로 새로운 카플레이를 선보이기 위한 준비에 여념이 없다고 매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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