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사진: 셔터스톡]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창업자가 인공지능(AI)이 세상을 더 평등하게 만들 수 있다고 주장했다. 

25일(현지시간) 블록체인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최근 블로그에서 빌 게이츠는 "지금 현명한 투자가 이뤄진다면 AI는 '부유한 세상'과 '가난한 세상'의 혁신에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줄이거나 없앨 수 있다"고 전했다. 

특히 글로벌 의료 산업의 AI 사용 사례를 통해 AI 제품은 사용할 사람들에게 더 맞춤화돼야 한다는 교훈을 얻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빌 게이츠는 "미국과 같은 고소득 국가에서 일반 대중이 상당한 수준의 AI를 사용하기까지는 18~24개월 정도 남았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아프리카 국가에서는 3년 정도 지나면 비슷한 수준의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했다. 여전히 격차는 존재하나, 다른 혁신에서 걸렸던 시간보다는 훨씬 짧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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