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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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고물가 시대에 짠테크를 돕는 절약 플랫폼들이 진화하고 있다. 사용자들이 개별적으로 찾기 어려운 카드사 이벤트를 전체 카드사에서 모아 한 번에 알려주고, 각종 할인 정보에 무료 모바일 쿠폰까지 제공하고 있다.

22일 마이데이터 기업 헥토이노베이션에 따르면 카드 혜택 관리 플랫폼 '더쎈카드'는 앱 내 '혜택찾기' 기능을 강화했다. 이 기능은 개인화 된 소비 혜택 모음집으로 모든 카드사의 이벤트 정보를 한데 모아 소비자가 혜택을 일일이 찾는 수고를 덜어 준다.

더쎈카드는 단순 리워드나 일회성 할인을 넘어 개인에게 최적화된 혜택을 추천한다. 사용자는 더쎈카드 사용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때와 장소, 상황에 적절한 혜택을 큐레이션 받을 수 있다. 또 관심 키워드와 브랜드를 설정하면 개인화된 정보 알림도 이용할 수 있다.

더쎈카드에서는 소비 영역과 혜택 종류에 따른 방대한 카드 혜택을 카테고리별로도 찾아볼 수 있다.

영역별 혜택으로는 쇼핑, 외식, 여행·레저, 자동차, 문화·생활, 해외, 금융 등이 있다. 여기에 쿠팡, 이마트, 11번가, SSG닷컴, 위메프 등 카드사 이벤트 및 브랜드에서 자체 진행 중인 결제처를 검색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만약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카드가 없다면 해당 영역에서 혜택이 좋은 카드 발급도 더쎈카드에서 가능하다.

더쎈카드가 앱 내 혜택찾기 기능을 업데이트했다 [사진: 더쎈카드]
더쎈카드가 앱 내 혜택찾기 기능을 업데이트했다 [사진: 더쎈카드]

특히 더쎈카드는 진행 중인 카드사 이벤트가 사용자에게 적용되는지를 확인하는 과정을 효과적으로 줄였준다. 카드사나 판매처 사이트에서도 이벤트를 확인할 수 있지만 해당 이벤트가 자신에게 해당하는지 일일이 찾아봐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누구나 혜택'에 '내 카드 혜택'을 더해 최종 혜택 금액을 안내하는 정확성도 더쎈카드의 강점이다. 더쎈카드는 마이데이터와 카드 혜택 데이터베이스(DB)를 연동시켜 이용자의 소지 카드와 전월 실적 등을 확인한다. 때문에 이벤트를 통해 이용자가 실제로 받을 수 있는 정확한 혜택 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 또 더쎈카드는 카드사 결제 이벤트에 개인별 청구할인, 추가할인 등의 혜택을 더해 실제로 받을 수 있는 총 혜택을 알려준다.

예를 들어 쿠팡에서 진행하는 이달의 카드 혜택은 일부 품목에서 KB국민카드와 롯데카드 회원이라면 누구나 20%의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다. 여기서 더쎈카드는 개인이 소지한 카드 중 해당 이벤트에서 가장 큰 혜택을 주는 카드를 추천해 총 21.1%의 혜택을 안내한다.

또 더쎈카드는 고물가 시대 속 정가보다 저렴하게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모바일 쿠폰을 제공한다. 다양한 업종의 판매처와 제휴해 더쎈카드 고객에게 추가 혜택을 준다. 해당 제휴처를 관심 매장으로 등록하면 영화 관람권, 외식 할인권 등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더쎈카드 관계자는 "절약과 가성비를 추구하는 소비 트렌드가 장기화하고 있어 같은 상품을 사더라도 할인율을 극대화하는 방법에 소비자 관심이 집중된다"며 "더쎈카드는 전 카드사의 이벤트 정보는 물론 모바일 쿠폰과 할인쿠폰 등을 제공해 소비자가 카드 혜택을 더 쉽게 찾을 수 있게 하는 데 집중했다”고 말했다. 

더쎈카드는 마이데이터를 이용한 카드 사용 실적과 3년 이상 축적한 국내 모든 카드 혜택 데이터베이스(DB)를 매칭해 카드 사용에 따른 적립, 할인 등 혜택 극대화 방안을 안내하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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