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폭스바겐이 차량 내부에 손가락 압력에 반응하는 물리 버튼을 제거하겠다던 결정을 철회했다.
18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에 따르면 앞서 차량에 폭스바겐은 물리적 버튼이 부족하며 인포테인먼트 조작이 복잡하다는 이유로 비난을 받은 바 있다.
몇 년 동안 폭스바겐은 인테리어를 바꾸고자 노력해왔다. 폭스바겐은 제어 장치의 대부분을 인포테인먼트 화면에 중앙집중화하기로 했으며, 스티어링 휠에 물리적 버튼 대신 터치 감지가 가능한 정전식 버튼을 추가했다.
그러나 이러한 변화는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지 못했다. 이후 폭스바겐은 스티어링 휠을 원래대로 되돌렸고 그 변화는 폭스바겐 ID.2부터 시작된다.
이제 물리적 백라이튼 버튼이 ID.2 콘셉트의 터치 스크린 바로 아래에 위치한다. 차량에는 수동 볼륨 버튼과 대형 중앙 손잡이도 제공된다. 또한 운전자가 도로에서 눈을 떼지 않고도 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금속 재질을 적용하는 등 물리적 촉감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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